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셀럽의 크리에이티브 노트 (1) 이석원

두 번째 책 탈고 작업으로 바쁜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은 틈틈이 떠오른 아이디어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Ⅱ’로 메모하고 있다.




신기루 같이 사라지는 글귀·악상…S펜과 S메모로 놓치지 않아요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연기자 하정우는 그림으로, 가수 나얼은 앨범 디자인과 포스터 디자인으로 다방면의 재능을 선보인바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계보를 잇는 또 한 명의 아티스트 이석원(41). 그는 모던록밴드 ‘언니네이발관’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이며 산문집 『보통의 존재』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하루 24시간 창작에 빠져 산다는 그에게 특별한 동반자가 생겼다.



 2008년 5집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를 내고, ‘개점휴업’에 들어간 언니네이발관. 올 초 공식사이트에는 6집 앨범에 집중하기 위해 더 이상 라이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개점휴업’ 중인 언니네이발관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이석원이 모처럼 반가운 얼굴을 내밀었다.



 “앨범대신 올해 말 두 번째 책이 먼저 나올 예정입니다. 장편소설 형식인데, 40년 동안 갖고 싶은 것을 얻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죠.”



 쑥스러운 듯 말문을 연 그는 “하루 스물 네시간을 오롯이 소설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그는 음악 외에도 2009년 『보통의 존재』란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소소한 자신의 일상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현재까지 15만부가 팔려나갔을 정도다. 음악과 글을 넘나들며 창작의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그의 손에는 기타도 아니고, 노트북도 아닌 ‘펜’과 ‘스마트폰’이 들려있었다. ‘삼성 갤럭시 노트Ⅱ’였다.



 크리에이티브가 생활이 된 이석원의 습관은 ‘기록’이다. 그는 “한 번 떠오른 글귀나 악상은 신기루 같이 순간 떠올랐다 사라지기 때문에 철저히 기록한다”고 했다. 과거 ‘기계치’였던 그의 곁에는 늘 ‘만 원짜리 워크맨’이 있었다. 찰나의 순간 떠오른 아이디어를 녹음해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그 자리를 갤럭시 노트Ⅱ가 대신하고 있다. 그는 “예전에는 작업에 들어가면 산더미처럼 쌓인 녹음테이프를 일일이 듣는 것도 ‘큰 일’이었다”며 “갤럭시 노트Ⅱ는 나에게 ‘일상의 혁명’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악상이나 글귀가 떠오를 때마다 언제나 손에 들린 갤럭시 노트Ⅱ에 ‘S펜’으로 메모를 하거나, 급할 때는 ‘S메모’에 음성으로 바로 녹음하면 된다. 펜을 뽑으면 ‘팝업노트’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돼 떠오른 생각을 놓치지 않고 바로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여느 스마트폰과 달리 펜이 있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점도 다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파일을 한번에 훑어보고,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노트처럼 저장할 수 있어 작업이 한결 편해졌다.



 그가 애용하는 또 다른 기록은 사진이다. 원래 사진을 잘 찍지 않았던 그도 갤럭시 노트Ⅱ의 ‘포토 노트’ 기능은 특별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사진만 찍는 게 아니라 촬영한 사진 뒷면에 촬영 일자와 메시지 등을 적어 넣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그는 “한 화면을 두 개로 나눠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메모를 하는 ‘멀티윈도우’ 기능이나 검색한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잘라내 이메일 혹은 메시지에 붙여 넣는 ‘이지 클립’ 기능도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노트Ⅱ와 ‘S펜’.
 갤럭시 노트Ⅱ를 만지작거리며 말을 이어가는 그는 천상 소년이었다. 문득 그가 작사한 노래 ‘산들산들’의 한 부분이 떠올랐다.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 누군가의 별이 되기엔, 아직은 부족하지 그래도 난 가네, 나는 나의 길을 가’.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보통의 존재라고 부르짖기에는 그는 이미 특별하다. 그것을 알기에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길을 당당히 가고 있을 것이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법을 귀띔했다.



 “특정한 것에서 영감을 받기보다 힘들게 쥐어짜야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편이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입니다.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식의 관습적인 생각 자체를 버리고,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세요. 누가 뭐래도 자기중심을 지키다 보면 어느 순간 남들이 인정하는 크리에이터가 돼 있을 거예요.”



※이 기사는 삼성전자 ‘How to live CREATIVE 캠페인’과 함께 합니다.



<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사진=김경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