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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도 WP도 막판 지지 … 힘 받는 오바마

대선 막바지에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게 추격을 허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모처럼 겹경사를 맞았다.



타임지, 초경합 오하이오주 조사
롬니에 5%P 앞서 … 오차범위 넘어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전 장관은 25일(현지시간) CBS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바마가 이끌어 온 길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오바마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롬니의 외교정책이 아주 강한 신보수주의적 시각이어서 걱정스럽다”며 “2008년에도 오바마에게 투표했는데 올해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롬니의 외교정책은 마치 움직이는 표적처럼 일관성이 없을 뿐 아니라 국방예산을 깎지 않은 채 재정적자를 줄일 능력이 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공화당원인 파월 전 장관의 지지에 오바마는 반색했다. 유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경합지인 플로리다로 향하던 오바마는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파월 전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월의 지지 선언에 이어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자 사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WP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4년 더’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오바마에게 실망스러운 점이 있지만 그가 미국을 더 건전한 재정기반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WP는 9개 주요 경합지의 하나인 버지니아주에 독자가 많다. 그런 만큼 오바마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2012년 대선 승리를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초경합지 오하이오주에서 들려온 새 여론조사 결과도 오바마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타임지는 여론조사기관 SRBI와 함께 조사한 결과 오하이오주에서 오바마가 49%로 롬니를 5%포인트 앞섰다고 24일 밝혔다. 5%포인트는 오차범위를 넘어선다.



 하지만 롬니도 원군을 얻었다. WP가 ABC방송과 함께 실시한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50%로 47%에 그친 오바마를 앞섰다. 롬니가 WP 조사에서 50%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전문가 찰리 쿡 등은 “현재의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롬니가 전국 득표율에선 이기고 선거인단 확보 수에선 오바마에게 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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