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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남경에서 서울까지 外

[인문·사회]



남경에서 서울까지
(최종현 지음, 현실문화, 320쪽, 1만6500원)=도시학자 최종현 교수(전 한양대 도시공학)가 쓴 서울의 역사 이야기. 1000년 역사를 간직한 고도(古都) 서울을 돌아본다. 고려 시대 남경이라 불리던 시절, 14세기 말 도시 계획으로 조성된 과정 등 서울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설명했다.



금서, 시대를 읽다(백승종 지음, 산처럼, 288쪽, 1만5000원)=조선후기에 나라의 멸망을 예언했다고 금서가 된 『정감록』부터 『조선책략』 『금수회의록』, 『을지문덕』 『백석 시집』 『오적』 『8억인과의 대화』 등 8종의 금서를 소개했다. 금서가 역사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문화투쟁의 도구였다는 견해를 담았다.



마가렛 수녀는 왜 모두의 적이 되었는가(크레이그 할라인 지음, 이용효 옮김, 책과함께, 336쪽, 1만7000원)=17세기 종교개혁과 마녀사냥 시대에 관한 미시사. 악령이 씌었다는 이유로 수도원에서 추방된 마가렛 수녀를 통해 수도원의 동성애, 외부인들과의 파티 등 내밀한 생활과 당시 교회와 사회 풍경을 세밀하게 전한다.



통찰(최재천 지음, 이음, 368쪽, 1만5000원)=10년 전 ‘통섭’이라는 개념을 소개한 생물학자 최재천의 신작 에세이. 통섭이란 사상을 작은 생명체의 존재 원리부터 인간의 몸, 사회와 문화에 대한 통찰로 확대했다. 포드 자동차, 애플 컴퓨터, 제인 구달, 비틀스, 2PM 등 친근하고 다양한 소재를 다뤘다.





[경제·경영]



희망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전미영 옮김, 부키, 304쪽, 1만4800원)=신자유시대 일자리 불안에 시달리는 중산층의 현실을 고발한 체험 보고서. 구직자로 위장해 화이트 칼라 세계에 잠입한 저자는 순응을 강요하는 기업문화, 실직자를 볼모로 삼는 코칭 산업 등의 현실을 목격한다. 『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을 쓴 저자의 ‘배신 시리즈’ 완결판.



[과학·실용]



괴짜 생물 이야기
(권오길 지음, 을유문화사, 292쪽, 1만3000원)=빈대·이·벼룩·파리·개미귀신·반딧불이·해삼·키조개 등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생물의 생태를 소개했다. 55일간 빨판으로 알을 닦아주는 주꾸미, 외과치료에 사용되는 거머리, 과학수사에 이용되는 빈대의 능력 등 흥미진진한 생물 이야기.



뇌과학, 경계를 넘다(홍성욱·장대익 엮음, 바다출판사, 364쪽, 1만9800원)=뇌과학의 발전은 윤리·법률·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풀어야 할 새로운 논쟁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분야를 고민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모임 ‘신경인문학 연구’가 뇌과학과 윤리, 의료와 인권, 사회와 교육에서의 핵심 이슈를 짚었다.



스님의 청소법(마스노 순묘 지음, 장은주 옮김, 예담, 232쪽, 1만3000원)=청소라는 행위를 통해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내용. 삶의 변화를 꿈꾼다면 불필요한 물건에 둘러싸여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수행하듯이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문학·예술]



영화로 소통하기, 영화처럼 글쓰기
(이대현·김혜원 지음, 다할미디어, 308쪽, 1만7000원)=영화비평가 남편과 영화 홍보마케터 출신 아내가 ‘완득이’ ‘건축학개론’ ‘인셉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30여 편의 영화를 소재로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영화에서 다양한 화두를 끌어내며 흥행 포인트까지 짚었다.



쿡쿡(이욱정 지음, 문학동네, 328쪽, 1만4000원)=다큐멘터리 ‘누들로드’(2008)를 연출한 이욱정 PD가 2010년 세계적 권위의 요리학교인 런던의 르 코르동 블뢰로 유학을 떠났다. 요리의 테크닉보다 좋은 음식과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운 500일 간의 유학 체험담을 맛깔스럽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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