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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충남 고속도로 7개 → 13개로 늘린다

2020년이 되면 충남의 동서남북 모든 지역이 1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충남지역에 모두 6개의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되거나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새로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보령~울진, 대전~세종~강원, 당진~서산 대산 등 3개다. 이미 건설이 결정된 제2 경부 , 제2 서해안 , 당진~천안 고속도로까지 포함하면 도내 신설 추진 고속도로가 6개나 된다.



건설 결정된 3개 노선 외에 “3곳 더 신설” 정부 설득 중

 이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충남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경부 , 호남 , 서해안 , 대전~통영, 천안~논산, 당진~대전, 서천~공주 등 7개에서 13개로 늘어나게 된다.





 보령~울진 고속도로는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을 잇는 총 연장 271㎞ 의 동서 횡단 도로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4월 고속도로 건설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보령~세종시 간 소요시간이 1시간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대전~세종~강원 고속화도로(총연장 182㎞ )는 현재 건설·설계 중인 대전~세종~오송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오송~청주공항 고속도로, 충주~원주 고속도로 등에 충주~제천~평창 고속도로를 신설해 연결하게 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해당 도로도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 전에 개통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당진~서산 대산 고속도로(총연장 24.3㎞·왕복 4차로)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당진 지점에서 대산을 연결하는 것으로, 현대오일뱅크 등이 입주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산시는 최근 이 도로 건설을 18대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주요 후보들에게 건의한 상태다.



 제2 경부고속도로(총연장 129㎞·왕복 4차로)는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되는 서울~하남~용인~천안~세종 연결도로다. 지난해 국토부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 우선순위 6위에 포함됐다.



  제2 서해안고속도로(총연장 86.3㎞·왕복4차로)는 2008년 9월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도로로,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된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총연장 43.9㎞ )는 도내 서북부권의 원활한 물류를 위해 추진되는 도로로, 현재 아산~천안 구간(20.95㎞)을 대상으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에 중앙행정기관, 충남도청이 입주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광역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2020년까지 6개의 고속도로가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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