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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국대선] 오하이오 토박이 기자가 본 표심

미국 ABC방송의 오하이오 지역채널인 WKEF-TV의 뉴스 앵커인 잭 아서턴(사진). 25년 경력의 베테랑 정치부 기자인 그를 2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유세현장에서 만나 오하이오 민심에 대해 들어봤다.



유권자들 정쟁에 신물 무당파 비율 35% 넘어

 -오하이오가 선거 때마다 지지 정당을 바꾸는 이유가 뭔가.



 “오하이오 북쪽 클리블랜드는 민주당 기반이다. 반면에 남쪽 신시내티는 공화당 지지자가 많 다. 이곳 데이턴은 민주·공화당 지지자들이 섞여 있다. 절묘할 만큼 정치 성향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스윙스테이트인 오하이오의 승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이유다.”



 -이번에는 누가 될까.



 “한 달 전만 해도 오바마라고 답했을 거다. 하지만 지금은 대답하기 어려워졌다. 한때 롬니 후보와 5%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린 적도 있다. 그런데 지난 3일 첫 TV토론이 롬니를 구했다. 지금은 오차 범위 내다.”



 -남은 기간 승패를 좌우할 변수는 뭔가.



 “젊은 층의 투표가 관건이다. 젊은이들은 조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오하이오 곳곳에서 선거 부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 정도다. 11월 2일 발표되는 실업률도 주목할 변수다. 이번 선거만큼 경제에 대한 관심이 큰 선거가 없는 것 같다. 선거 막판 롬니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도 경제가 이슈기 때문이다.”



 -2008년 선거 때의 존 매케인과 롬니의 차이는 뭔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접근법이다. 매케인은 당시 대통령인 부시의 경제정책을 비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롬니는 지금 부시와 거리를 두고 있다.”



 -현장에서 본 이번 대선의 특징이 뭔가.



 “초당파적 성향의 유권자가 늘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사사건건 충돌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정쟁을 혐오하는 무당파 유권자가 늘고 있다. 대략 35%가 넘는 것 같다. 차기 대통령이 취임해서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도 정당이 다른 상원 또는 하원과의 제휴다. 지난 4년 동안 오바마는 그걸 제대로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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