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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과 궁합이 딱 ~ 막대 채워가며 초 계측

‘아틱스 GT 크로노그래프’는 F1을 10년째 후원 중인 오리스가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만든 최신 제품이다.
F1은 자동차 레이스의 꼭짓점이다. 규모와 기술, 예산과 인력 면에서 단연 으뜸이다. 때문에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로 손꼽힌다.



F1머신에 로고 붙인 오리스

단일 대회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행사다. 연간 관람객이 400만 명에 달한다. 또한 188개국에 중계되는 경기를 6억 명이 지켜본다. 흥행성이 보장되는 만큼 3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후원에 나선다.



 지난 12~1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안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궁극의 속도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랑프리엔 총 12개 팀, 24대의 머신이 참가했다. 길이 5.61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F1 트랙을 55바퀴 돌았다. 이번 경기에선 레드불 소속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첫 번째로 결승선을 넘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이다.



 모든 경주가 그렇듯 F1도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런데 F1의 시간 단위는 유독 초현실적이다. 상식을 뛰어넘는 속도 때문이다. 가령 경주차는 직선로에서 시속 320㎞까지 달린다. 빤히 보면서도 믿기 힘들 만큼 빠르다. F1에선 1초도 긴 시간이다. 그 사이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까닭이다. ‘계측의 달인’을 자청하는 시계 업체엔 놓쳐선 안 될 홍보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아무나 참여할 수는 없다. 검증된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때문에 몇몇 엄선된 시계 브랜드만 F1 머신에 로고 붙일 기회를 거머쥔다. 오리스(Oris)는 윌리엄즈 팀을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윌리엄즈는 지난 5월 스페인에서 통산 114번째 우승을 거둔 레이스 명가.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에선 신예 파스토르 말노나도를 앞세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F1을 후원하는 시계 업체는 예외 없이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삼은 제품을 거느린다. 오리스 역시 마찬가지다. ‘아틱스 GT 크로노그래프’가 대표적이다.



이 시계는 자동 기계식 무브먼트로 작동된다. 따라서 손목에 차고 다니면 로터가 알아서 태엽을 감아준다. ‘아틱스 GT 크로노그래프’는 케이스와 스트랩을 잇는 브리지 빼곤 세련된 검정으로 단장했다.



 케이스는 여러 개의 스틸 조각을 정교하게 맞물려 완성했다. 다이얼엔 분과 시간 카운터를 따로 담았다. 초 단위 시간은 막대그래프를 빨갛게 채워가는 방식으로 잴 수 있다. 광택을 내는 니켈에 ‘수퍼 루미노바’ 상감 장식을 곁들여 만든 시계 바늘은 중세 유럽 기사의 검을 연상케 한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어두운 배경과 뚜렷한 대조를 이뤄 시인성도 좋다.



 케이스 테두리엔 속도 계측을 위한 타키미터 눈금을 둘러 스포티한 느낌이 물씬하다. 케이스 뒷면엔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투명한 창을 씌워 내부의 농밀한 구조와 정밀한 움직임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아틱스 GT 크로노그래프’는 수상 스포츠와도 궁합이 좋다. 고무 스트랩을 쓰는데다 100m 방수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오리스는 1904년 스위스 북서부의 홀스테인에서 설립된 고급시계 업체다. 기계식 시계 한 우물만 파는 업체로도 유명하다. 오리스의 특징으로 속이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백’과 그 안에 큼직하게 자리 잡은 빨간 로터가 손꼽힌다. 오리스는 F1 뿐 아니라 곡예비행, 런던 재즈 페스티벌, 미술 전시회와 할리우드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고 있다.



 ▶문의: 미림시계 (02)757-9866/www.milim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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