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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팬이라면 광주·전주 오셔야죠

영화 마니아들은 즐겁다. 영화 잔치들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독립·인권영화제 잇달아
14개국 참여 국제영화제도

 25∼28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독립영화제를 한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 모두 40여 편을 상영한다. 2009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감독 60여 명이 구성한 광주독립영화협회(회장 조대영)가 주최한다.



 개막작은 감독 5명의 ‘오 광주 프로젝트’. 전남대 탈패 출신인 윤수안의 ‘그대 이름은, 광대’는 광주 놀이패 ‘신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광주의 문화운동을 다뤘다. 백종록은 ‘마음대로’라는 작품을 통해 예술영화 전용 광주극장을 다뤘다. 김화순의 ‘오월을 걷는 여자’는 화가·풍물꾼·사회운동가를 통해 1980년 광주의 오월을 더듬어 본다. 최성욱의 ‘오마이 빛고을 V10’은 모텔 네온사인으로 뒤덮인 상무로와 광주천 교각들, 도심 폴리 등을 통해 광주를 비판적으로 들여다본다. 조대영은 ‘광주, 영화가 필요한 시간’에 광주에서 활동하는 영상 창작자 30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광주에서 처음 제작된 장편 극영화 ‘인 마이 썸머’(기억에서 추억으로의 증후군)’와 지난해 뉴욕국제독립영화제에서 다큐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광주 출신 신은정 감독의 ‘베리타스-하버드, 그들만의 진실’ 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의 062-531-1895.



다음달 1~6일에는 12회째를 맞는 전북독립영화제가 전북 전주시 디지털독립영화관과 전북대 건지아트홀, 전주 메가박스 등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안녕하세요! 전국영화자랑’.



개막작은 대전·부산·전북의 영화인들인 만든 옴니버스 ‘세 도시이야기2’와 조미혜 감독이 성전환 여성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 외로움을 표현한 ‘그 여자’. 폐막작은 2012 전주국제영화제(4월 24일~5월 4일) 한국경쟁 부문에서 소개됐던 ‘앙코르와트’를 재촬영하고 재편집한 박상훈 감독의 ‘벌거숭이’. 모두 40여 편을 상영한다.



이어 다음달 8~12일에는 메가박스 광주 등에서 올해로 12회째인 광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주제는 ‘평화를 위한 희망’. 14개국 55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중국 국내에서 상영하지 못했던 ‘티베트의 노래’와 인도네시아의 부조리를 고발한 ‘딜레마’, 일본 액션영화 ‘어쎄신’, 베트남의 풍광을 담은 ‘동쪽에서 온 진주’, 국내 화제작 ‘부러진 화살’, 지난 6월 개봉해 중국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한 ‘화피2’, 격변하는 중국 현대사를 한 여인의 인생으로 보여준 ‘향혼녀’ 등이 볼만하다. 북·중 합작영화 ‘평양에서의 약속’도 상영하기 위해 통일부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중국인 여성 무용수가 북한을 여행하며 북한 무용수들과 우정을 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만 명이 펼치는 북한 집단 체조극 ‘아리랑’도 담겨 있다. 문의 062-228-9968.



다음달 21~25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는 제17회 광주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를 다룬 ‘여기는 강정마을입니다’등 30여 편을 상영한다. 문의 062-529-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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