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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족집게’ 어린이 투표선 오바마 당선

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TV프로 52만명 온라인 참여
역대 6차례 중 5회 적중

 미국 어린이 대상 유선 TV 채널 니클로디언의 ‘아이들이 뽑는 대통령’ 프로그램에서 오바마가 공화당 대선 후보 밋 롬니를 이겼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투표에는 52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오바마가 65%, 롬니가 35%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1988년 이후 대선 때마다 여섯 차례에 걸쳐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실제 당선자를 모두 맞혀 ‘대선 족집게’로 불려왔다. 지난해에는 이번보다 4배 이상 많은 220만여 명이 참여했고, 역시 오바마가 51%를 얻어 승리했다.



 니클로디언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후보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오바마의 대답은 지난주 특집편에서 방영됐지만, 롬니는 일정상의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WP는 “롬니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후보자는 2004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존 케리 딱 한사람 뿐이었다”며 “그해 어린이들은 케리의 승리를 점쳤는데, 공교롭게도 그때가 유일하게 당선자를 맞히지 못한 해였다”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한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횟수를 전자기기 하나당 단 한 차례로 제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실제 선거와 더 비슷하게 진행하자는 취지였다.



제작진은 “정교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투표는 아니지만, 아이들은 보통 부모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뽑는 대통령’의 결과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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