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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천왕사지 발굴현장 연화문전 등 벽돌 9점 도난

국가기관이 주도한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발굴품이 도난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문화재청 국감서 드러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진보정의당)은 23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주도한 경주 사천왕사지 발굴 현장에서 신라 시대의 보상화문전 3점과 연화문전 6점을 도난 당했다”고 밝혔다. 문전(文<750E>)은 꽃 모양 등 무늬를 새긴 벽돌로, 주로 건물과 건물 사이의 길 바닥에 까는 용도로 쓰였다.



 강 의원은 “연구소는 국가기관으로 민간 기관에 모범을 보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발굴 현장의 방범 경비 시스템이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4대의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이 가동됐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용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주문화재연구소 류춘규 소장은 “발굴품 중 보존 가치가 있는 것은 따로 보관했고, 매몰할 벽돌과 기와 등을 현장에 남겨 두었는데 그 중 몇 점이 사라졌다”며 “감독이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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