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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본색] 정수장학회 논란, '법'과 '현실'은 다르다?

[앵커]



정수 장학회 문제 많다! 아니다 없다! NLL 논란 진실을 밝혀라, 너희가 먼저 밝혀라. 정수 장학회와 NLL을 둘러싼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첨예한 대립. 진실은 말하고 있는 쪽은 어디일까요? 오늘(22일)은 최수영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과 김혁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모시고 양 측 입장을 들어봅니다. 오늘 대통령의 자격, 토크본색 9회 말은 여야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두 분 토론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는 정수장학회 논란입니다. 새누리당 최수영 부대변인, 그리고 민주당의 김 혁 부대변인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Q.'정수장학회' 입장 발표에 대한 의견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박근혜 후보의 생각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 큰 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일종의 박정희 기념관 관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갇혀있는 인식으로는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다.]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이 사안은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이다. 박근혜 후보는 법과 현실 사이에서 깊은 고뇌를 한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사진과 이사장에게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입장을 내놓고 명칭 변경도 변경해야 한다고 한 부분에서 이는 진 일보한 이야기이고, 장학회 측이 현명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Q. 진일보한 '정수장학회' 입장 발표였다는데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민주당은 진일보가 아니라 달라진게 없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 국민적 요구를 정면 거부한 격이기 때문에 전혀 진전된 바가 없다.]



[최수영/새누리당 부대변인 : 정수장학회는 공익 재단이다. 이것이야 말로 정치공세이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조사를 해오면서 문제가 없다고 해오지 않았나.]



Q. 정수장학회는 박근혜 후보와 관련이 없나



[최수영/새누리당 부대변인 : 이사장직도 그만두고 교육 기관으로서 지원기간으로서 활동해야 하는데 특정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할수 있겠나. 아무 관계가 없다. ]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10년 이상 이사장 직을 해왔고, 급여까지 수령을 해오지 않았나. 박근혜 후보 측근들, 즉 유신 세력의 이사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한다. 정수장학회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야말로 발목잡기이다.]



Q. 정수장학회 '언론사 지분매각 파문' 관련 있나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MBC와 정수장학회가 경영적인 입장에서 추진 한 것이지 선거운동과 관련있다고 볼 수 없다. 새누리당의 입장을 고려할 위치도 아니고 도촬을 해서 언론에 공개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행태라고 생각한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이 문제는 결국 박근혜 후보가 결정해서 대국민 사과해야 하고 정수장학회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강탈이고 장물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부분은 분명히 헌납이다. 당시 김지태씨가 구속이 됐었고 처벌을 받지 않겠다는 강한 열망으로 헌납을 한 것이다. 당시 김지태씨 헌납 재산은 정수장학회 재산의 5.8%에 불과하다. 이것을 뺏어갔다고 표현하는 것은 마땅치 않은 표현이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진실과 화해 위원회에서도 강압을 인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마디로 장물이라고 할 수 있다.]



Q. 정수장학회 관련, 민주당의 앞으로 계획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박근혜 후보가 과거의 인식에 갇혀있지 말고 철저하게 반성해야 할 것은 반성하고 유족에게 보상할 것은 하고, 돌려줘야할 것은 돌려줘야 한다.]



Q. 기자회견 후 번복…과거사 논란의 재현인가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단어 하나를 가지고 전체로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 박근혜 후보는 깊은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위해 깊은 고뇌를 한 끝에 내놓은 결론이다.]



Q. 정수장학회 관련 '법'과 '현실'의 의미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무를 자르듯이 자를 수는 없는 것이다. 영향을 행사해 왔다면 이사진에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지만 지금은 장학회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다. 이 문제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



Q. 장학회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나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최필립 이사장이 박근혜 후보가 아니면 이사장을 할 사람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측근 이사진을 나가게 하는 것이 진정성의 시작이라고 본다. 그 이후에 대국민 사과와 정수장학회 환원을 해야한다.]



[최수영/새누리당 부대변인 : 이는 오직 대선만을 염두에 둔 민주당의 정치공세라고 본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정치공세는 새누리당의 전매특허라고 생각한다. NLL 논란도 마찬가지로 있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선거에 유리하게 공세를 펼치고 있다.]



Q. 정수장학회 관련 추가적인 조치 논의될 수 있나



[최수영/새누리당 부대변인 : 이는 제가 판단할 수 있는 입장과 위치가 아니지만 박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신 것이 국민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하고 뒷받침 하는 것이 당이 해야할 일이라고 본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새누리당 안팎에서도 박근혜 후보의 태도가 적절치 않다고 얘기한다. 박 후보가 국민 요구를 거부해서는 결코 대선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본다.]



[최수영/새누리당 부대변인 : 정당이라는 것은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오히려 민주적이고 역동성이 있는 것이 새누리당이다.]



[앵커]



두번째 주제는 NLL 논란입니다.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이 문제는 밖에서 보는 시각이 다양하지만 국가 최고 수호권자가 영토주권 포기 발언을 했느냐가 이 사안의 본질이자 관건이다. 여·야 의원들 합의해서 대화록 공개하면 되지 않나.]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비밀 단독회담, 녹취록 , NLL 포기 발언 없었다고 강조하고 책임지겠다고 문재인 후보가 얘기했다. 빈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 NLL 녹취록은 정문헌 의원이 주장한 것이다. 어디서 무엇을 봤는지 먼저 녹취록 공개하고 경위 밝혀야 한다. 그 이후에 사실 확인을 하면 된다. 대화록 공개는 남북관계·외교 문제에 큰 문제 될 수 있다. 한 개인이 얘기 한 것을 가지고 외교문제에 있어서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다.]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정문헌 의원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 그 이상으로 진솔할 수 있겠나. 대화록을 열람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것이 사실이 아니면 새누리당이 정치적 책임을 지면 된다.]



Q. 정문헌, 대화록 본 내용 공개하면 되지 않나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정문헌, 대화록 본 경위 밝히면 위법성 논란 있다. 안보관과 국가관을 대선 후보가 잘 가지고 있느냐를 검증하자는 것이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모든 문제는 문제를 제기한 쪽에서 밝히는 것이 맞다. 문제를 제기한 정문헌 의원이 먼저 밝혀야 한다고 본다.]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이 문제를 가지고 왜 법정으로 가려고 하나. 밖에 공개하기가 곤란하다면 여야가 제한적으로 열람을 해서 공개하면 된다. 정문헌 의원이 밝혀라, 박근혜 후보가 책임져야한다는 말을 왜 하는 것인가. 대선 후보가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발목잡기이다. 정치권이 할 일이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정문헌 후보가 어디서 봤는지를 밝히고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진다면 공동 조사를 할 수 있다.]



Q. 'NLL 공방' 여·야 명분싸움 아닌가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정문헌 의원은 북한 당국이 녹취된 대화록을 비선라인과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나 몇일 후 우리 당국도 디지털 녹음기로 녹취 한 사실이 밝혀졌다. 북한 당국이 녹취록을 넘겨줬다는 것은 허위로 밝혀졌다. 비밀 대화록라고 주장했다가 일주일 후에 그냥 대화록이라고 정문헌 의원이 말 바꾸기를 했다.]



Q. 정상회담 대화록에 트집 잡을 내용 있나



[최수영/ 새누리당 부대변인 : 대화록 열람을 지시하면 되는 일이다.]



[김 혁/민주당 부대변인 : 대화록을 함부로 공개하는 나라와 누가 정상회담을 하려고 하겠나. 대화록 열람 촉구하는 새누리 인식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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