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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전처 살해범 "칼, 이혼한 전처 때문…"

김성수 전 부인 강모씨(36)를 살해한 피의자 제갈모씨(38)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새벽 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제갈씨(3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갈씨는 17일 새벽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씨 등이 트랜스젠더 쇼를 구경하던 중 종업원에게 물수건을 요구할 당시 옆에서 참견하다 시비가 붙어 남성 3명을 먼저 흉기로 찌르고 뒤따라 주점 밖으로 나온 강씨의 옆구리를 찌르고 도주했다.



제갈씨는 경찰에 "강씨 일행이 종업원에게 물수건을 달라고 하면서 반말을 했는데 그걸 나에게 반말하는 걸로 잘못 알아듣고 화가 나 말다툼하던 중 차에 둔 과도가 생각나 들고 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했으며 "1달 전 이혼한 전처와 새 남편이 내 친딸을 괴롭힌다는 말을 들어 그들을 혼내줄 생각에 과도를 지니고 다녔으며, 당시 양주 1병 정도를 마신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강씨 외에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4), LG트윈트 내야수 박용근(28)도 함께 있었다. 채리나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박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7일 오후 6시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자택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피의자 제갈씨를 검거했다. 검찰 관계자는 "제갈씨가 7년 전부터 불면증 치료를 받아와서 수면제를 정기적으로 먹었다"면서 "검거 당시에도 약을 사러 나온 제갈씨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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