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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④] 연결사 찾기 문제는 선택지부터 읽고 역접·논리귀결인지 전개 방식 파악을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빈칸에 연결사 넣기’ ‘문장 끼워 넣기’ ‘장문순서 찾기’ ‘전체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고르기’ 등의 문제유형은 유형별로 풀이요령이 필요하다.



기영인농어학원 남용호 원장

1 빈칸에 연결사 넣기



연결사 문제는 지문을 읽기 전에 선택지부터 살펴보는 게 유리하다. 선택지 중에서도 특히 역접(However)과 사례(For example), 논리귀결(Therefore)의 연결사를 유심히 봐야 한다. 세 가지 연결사는 논리관계를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다. 논리관계가 분명한 것부터 살피며 답을 찾는 게 요령이다. 물론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는 (A), (B) 두 개의 답을 순서대로 찾지 말고, 역접이나 사례, 논리귀결부터 먼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2년 수능에선 However와 For example, 2011년엔 For example과 Like wise, 2010년엔 However와 Therefore의 쌍이, 2009년과 2008년엔 각각 However와 That is, For example과 However의 쌍이 연결사 넣기 문제의 정답이었다.



2 문장 끼워 넣기



문장 끼워 넣기 유형을 해결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끼워 넣을 문장의 의미를 충분히 숙지한 뒤 지문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급한 마음에 끼워 넣을 문장을 대충 보고 아래 지문을 읽게 되면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더욱 중요한 건 끼워 넣을 문장에서 글의 연결 관계를 드러내는 표지어를 제대로 찾아 활용하는 것이다. 글 내용의 연결 관계는 애매할 수 있어도 연결 관계를 나타내는 표지어의 사용조건은 분명하고 객관적이다. 주된 연결 표지어로는 ‘역접접속부사(However 등)’와 ‘귀결의 접속부사(Therefore 등)’ ‘사례(For example)’ ‘지시사(This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대명사와 정관사, also, on the other hand, as a result, in contrast, furthermore 등을 유심히 봐야 한다. 특히 지시사 This가 바로 앞의 내용을 가리킨다는 사실은 수능문제를 풀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3 장문독해의 순서 찾기



장문독해 문제에선 ‘순서 찾기’와 ‘지시어 찾기’ ‘내용 일치’ 등 3개 문항이 출제된다. 시간이 부족해도 반드시 순서 찾기 문항부터 풀어야 한다. 문장순서를 제대로 알아야 내용 파악이 가능하면서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장문독해의 순서 찾기 문제의 핵심은 소단락을 연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상당수 학생이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어진 A단락 뒤에 나올 순서를 찾는 게 여의치 않을 때는 문제를 거꾸로 푸는 게 좋다. 즉 B·C·D 단락의 뒷부분을 보고 글의 마지막 단락을 찾는 방식이다. 장문독해는 대부분 일화나 사건에 관련된 글이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가 많다. 주어진 A단락에서 복선이 깔린 내용과 함께 사건이 시작되며, 뒤의 내용은 사건의 전개다. 글의 말미에선 당연히 사건의 종료와 함께 사건의 의미, 교훈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B·C·D 단락 중간 이하의 부분을 살펴보면 사건종료와 의미부여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단락이 글의 결론이다. 장문독해에서 내용일치 대신 주제문제가 출제된다면 덤으로 주제문제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4 전체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고르기



주제문부터 찾은 뒤 선택지 문장 ①, ②, … ⑤와 직접 대조해 봐야 한다. 주제에서 가장 먼 내용의 문장이 답이다. 답을 확인할 때는 답으로 예상되는 문장의 앞부분보다는 뒷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대조하는 것이 좋다. 문장 앞부분에선 논리전개와 관계없는 새로운 내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994년부터 2012년까지의 수능에서 출제된 19개의 전체 흐름 문제 중 정답이 ⑤번인 경우와 ①번인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전체 흐름 문제의 경우 지금까지 출제된 지문의 형태로는 정답을 ①, ⑤번으로 정하는 게 구조적으로 무리다. 지문의 가장 앞 문장은 대부분 주제문 또는 주제와 밀접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①번을 정답으로 할 경우 답을 고르기가 너무 쉽다. 또 지문의 가장 끝 문장인 ⑤번이 답이 되면 정답의 근거를 찾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전체 흐름 문제의 경우 지문의 길이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①번 문장 앞부분과 ⑤번 문장 뒷부분에 문장이 덧붙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어법문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기영인농어학원 남용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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