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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총장 인터뷰 ⑦ 상명대 강태범 총장

상명대학교 강태범 총장은 “시대에 걸맞는 최상의 특화대학·커리큘럼으로 글로벌 상명인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총장 인터뷰로 전달하기 위해 MY STUDY와 유웨이어플라이가 ‘릴 레이 총장 인터뷰’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보다 정확하고 빠른 대학 정보를 담았습니다. 릴레이 총장 인터뷰는 격주로 진행되는 캠퍼스 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 문턱에 들어선 지난 10월 5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서울 종로구 홍지문 2길)의 하늘은 북한산 자락의 정취를 그대로 반영하는 듯 청명하기만 했다. 1937년 상명고등기예학원으로 출범한 상명대는 1965년 4년제 대학인가를 받았다. 강태범 총장은 “특화된 실용지식과 IT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특성화 교육을 실천하는 앞선 대학”이라고 상명대를 소개했다.

산업디자인학과, 국제디자인공모전 6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는 나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상명대학교는 10년 단위로 장단기 발전 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커리큘럼과 비전으로 시대 흐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상명대는 특히, IT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특성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캠퍼스의 에너지그리드학과는 IT와 기초과학·공학을 융합해 에너지생산, 저장 및 활용시스템의 이용과 관련된 학문을 배우는데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IT와 경영·법학을 융합한 지적재산권학과는 최근 각광받는 저작권·특허권·상표권 같은 지적재산권 산업을 위한 주목 할 만한 학과다. 강 총장은 “앞으로는 하나의 분야에서 파생된 분야까지 두루 이해하는 멀티형 인재가 전문가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분야는 물론, 재학생들이 이를 개척할 수 있는 힘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와 IT를 융합해 각종 문화 콘텐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콘텐츠학과의 등장도 반갑다.

 이 같은 융복합 특성화 외에도 천안 캠퍼스 디자인·예술 대학은 해외에서도 명문대학으로 손꼽힌다. 특히, 디자인대학 내 산업디자인학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IF의 국제디자인공모전을 통한 학력평가에서 세계 6위를 차지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중국정부가 직접 관심을 가지고 교류를 원해 전 교육과정을 중국 허베이(河北)과기대에 지원, 제공하고 있다.

 강 총장은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나도 모르는 나’ ‘삶에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처럼 인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재학생을 위한 특강인 SM특강은 글로벌 리더·명인·성공학(CEO) 특강으로 진행된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리더 특강은 매주 1회 총 68개국 주한외국대사가 참여해 재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진로 세우고 역량껏 노력한 학생 선발

 2010학년도부터 독자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해 오고 있는 상명대는 올해 입시인 2013학년도부터 전형을 간소화해 수시에서 전공역량 우수자, 글로벌 리더 2개 전형, 정시 정원외 선발에서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졸 재직자 2개 전형, 총 4개 전형으로 전형 수를 압축했다. 작년도 입학사정관제 합격자인 국어교육과 임주영씨는 SM미래교사전형을 통해 미래교사로의 자질과 열정, 잠재력을 선보여 합격한 케이스다. 국어교과에 대한 애정이 강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분과 작가가 되고자 하는 큰 비전을 제시한 것이 입사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소통을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사람냄새가 나는 교사가 되자’는 평소의 가치관과 목표로 고교 2학년 중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슬럼프를 겪으면서도 스스로 이겨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도 SM창의인재전형 합격생인 가족복지학과 임은지씨의 경우, 어려운 어린 시절을 겪으며 행복전문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학생이다. ‘또래상담 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의 고민을 나누고 ‘아이들의 병적 심리상태 극복방안 보고서’를 작성한 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아프리카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최종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강 총장은 “모든 교육은 사랑과 믿음으로 가르치고, 경험을 통해 배우며, 사고를 통해 정신적으로 익히고, 성장을 통해 이해하며,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진로를 세우고 자신의 역량껏 노력한 흔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상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그런 학생들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소엽 기자 lumen@joongang.co.kr/사진=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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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