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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으로 한 문을 향하면 한·중·일 갈등 해소

‘제2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 팀 천쑹저, 한중우호협회 이원태 상근부회장, 수상자 오쿠오카 마미, 심혜보 학생(왼쪽부터).


“한국인·중국인·일본인은 모두 젓가락을 쓰고, 또 한자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의 유사성을 키워간다면 풀리지 않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캠퍼스 하모니 대회
경희대 팀 동영상 대상



 경희대 유학생(국문과 석사 1년) 천쑹저(陳松哲·중국)는 “동아시아 바다에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3개국 젊은이들이 문화의 힘을 보여줄 때”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주최로 10일 경희대에서 열린 ‘제2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에서 동영상 제작 부문에 참가했다. 그의 팀은 ‘한문(漢文)으로 한 문(門)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천쑹저는 “중국은 대륙, 한국은 반도,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징이 있어 서로 다를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화이부동(和而不同) 자세로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팀의 동영상은 3국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만나 겪게 되는 갈등을 문자 ‘화(和)’를 통해 해소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팀의 일본 대표인 오쿠오카 마미는 “같은 캠퍼스에 있어도 중국 유학생들과는 전혀 교류할 시간이 없었다”며 “이번 작업을 함께하면서 중국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으로 중국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중·일 대학생들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캠퍼스 하모니’ 대회는 한·중·일 학생 각 1명씩, 3인 1조로 진행되며 올해는 5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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