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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50%, 피임 안하는 이유가…'황당'

피임기구들 [사진=연합]
20대 성인 가운데 절반이 '성관계를 갑자기 가진 탓'에 피임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10명중 5명 '피임안했다' 이유는?… "성관계 갑작스러워서…"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가 20대 남녀 9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적의사소통 경험과 인식' 설문 결과에 따르면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한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47.1%가 '갑작스레 성관계를 하게 돼서'라고 응답했다. '성적 쾌감이 떨어져서'라는 응답은 21.6%로 그 다음이었다.



'상대방이 스킨십에 동의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 라는 질문에는 41.3%가 '상대의 눈빛이나 표정으로 짐작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상대가 나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29.4%), '해도 좋은지 직접 묻는다'(1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의 스킨십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무안해 할까봐' 가 53.7%로 가장 많았으며 '사이가 멀어지거나 헤어지게 될까봐'( 20.4%), '싸우기 싫어서'(11.3%)순이었다.



성폭력상담소 측은 "거부의사를 밝혔을 때 상대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의사소통을 가로막고 있음을 보여준다" 며 "상대에 대한 배려 또는 갈등을 피하고자 성적 의사소통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경향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대와 충분히 소통을 통해 성관계를 결정해도 전체 응답자의 61% 이상은 "성관계 전 임신 가능성이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성폭력상담소 측은 "피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함께 의논해 '언제나'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한다"면서 "피임은 성관계와 별개의 것이 아닌 그 안에 포함되는 하나의 과정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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