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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지은이 서명수)는 우화 35개로 경제의 핵심 원리 35가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솝우화 35개 읽으면 35개 경제 원리 내 것

 어린이가 우화나 동화를 즐겨 읽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런데 우화로 경제를 배운다는 말을 들으면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할 만하다. 두 가지 질문이 있을 법하다. 어린이가 경제를 배우는 게 필요할까. 우화로 경제를 가르치는 게 가능할까. 두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10년 한 연설에서 미국이 경제위기에 빠지게 된 원인은 국민이 경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서 클린턴이 말하는 국민은 어른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예비 어른인 어린이와 청소년도 포함된다. 경제학의 분과 중 하나인 ‘경제 교육(economics education)’을 전공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어려서 경제 원리를 깨우치지 못하면 어른이 돼서도 경제 원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사는 게 힘들다. 따라서 경제 원리는 어려서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어린이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학자나 학부모나 모두 알고 있지만 문제는 ‘어떻게’다. 어른들도 어려운 경제 원리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버드대 경제학과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우화나 동화를 활용하면 된다. 글레이저 교수는 우화나 동화 속에 경제적인 메시지가 숨겨 있다고 말한다. ‘개미와 베짱이’‘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들려준 다음 경제 원리까지 알려주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5살 어린이도 충분히 이해한다.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나 글레이저 교수가 무릎을 치며 감탄할 책이다. 저자는 이솝우화로 기회비용, 분업, 인플레이션, 경제 순환과 같은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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