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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둔 끼 뽐내는 축제 ‘대구 스타일’ 오늘 뜬다

13일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중앙로. 반월당에서 중앙로네거리까지 도심 도로 600여m 구간이 시민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날 중앙로에선 개인·가족·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의상에 독특한 헤어스타일·액세서리 등을 하고 퍼레이드를 벌인다. 행진 중 춤을 추거나 포즈를 취하며 자신만의 ‘끼’를 발산한다. 참가자는 50개 팀에 600여 명. 이들의 축제는 밤 9시30분까지 이어진다. 대구의 슬로건인 ‘컬러풀’한 분위기와 패션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시민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이다.



16일까지 ‘컬러풀 페스티벌’
개인·가족 참여 체험행사 많아

 대구의 가을 축제인 ‘2012 컬러풀 페스티벌’이 10일 막을 올린다. 1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중앙로, 동성로, 2·28기념 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도심이 주무대다. 시민과 전국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전국체육대회(11∼17일)에 맞췄다. 시민이 참여하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통해 대구가 열린 도시라는 점을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무대는 중앙로다. 분필아트, 컬러풀 투나잇, 패션공작소 등 규모가 큰 행사가 이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분필아트는 길바닥을 캔버스 삼아 분필이나 파스텔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친구와 함께 자신을 표현해 볼 수 있는 거리미술 프로젝트다. 컬러풀 투나잇은 전문 예술단과 시민이 플래시몹·의상 쇼·한류 드라마 스타일 쇼를 해보는 것이다. 플래시몹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갑자기 중앙로에 나타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춰 ‘컬러스타일’을 선보인다.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컬러스타일을 통해 대구가 다양한 색상의 컬러풀 도시라는 점을 알린다. 플래시몹 ‘컬러스타일’은 축제기간 동성로 등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과 오페라·호러페스티벌 등 대구의 대표적 축제에 맞는 의상과 대장금·세종대왕·황진이·이순신 등 한류 드라마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쇼도 펼쳐진다. 패션공작소에서는 티셔츠를 이용한 패션아이템 만들기를, 예술난장에선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참여해 요리를 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매일 오후 경상감영공원에서는 경상감사의 집무실이었던 선화당을 무대로 퓨전국악과 국악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퓨전국악 공연과 가야금·국악합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13일 오후 4시에는 경상감영의 수문장이 교대를 하는 풍속재현행사도 만날 수 있다. 2·28기념 중앙공원에서는 극단 초이스시어터, 극단CT, 대구쇼콰이어 등이 펼치는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이어진다. 대구백화점 앞 야외공연장과 동성로 보행자전용도로에서는 최댄스컴퍼니의 댄스공연 등 마임이스트의 공연이 매일 4∼5회씩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대구시 이수동 문화기획담당은 “축제 기간 대구 도심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창조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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