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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남길’ 13일 열린다

조선시대 한양과 충청·전라·경상도를 연결했던 ‘삼남길(三南路)’이 복원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삼남길의 수원~화성~오산 구간 복원을 마치고 오는 13일 수원 서호공원 광장에서 개통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삼남길은 남태령을 지나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 전라도(해남), 경상도(통영)를 연결하는 길이다. 조선시대 10대 대로 가운데 가장 긴 도보길이다.



수원 ~ 화성 ~ 오산 33.4㎞ 구간
경기도, 역사문화 탐방길로 복원

 이 길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능(융릉)을 찾았던 원행길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통되는 길은 수원∼화성∼오산 구간 총 33.4㎞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당 지자체들과 삼남길 코스를 개발했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 선생이 저술한 『도로고(道路考)』 속에 고증된 옛 삼남길의 원형을 최대한 따르면서 도보객들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반영했다.



 특히 정조대왕의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수원 지지대비와 화성 용주사, 오산 독산성·세마대지 등을 지나기 때문에 역사문화 탐방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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