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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편파해설] 롯데, 2년 전 2승 뒤 3연패 기억날 것

홍상삼이라면 용덕한 정도는 쉽게 처리하고 넘어갔어야 한다.



나는 두산 편이다 (박철순 전 OB 베어스 투수)

 오늘 역시 9회가 아쉬웠다. 1-1로 맞선 9회 초 용덕한의 결승 홈런 상황이 정말 뼈아팠다. 공이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눈물이 핑 돌고 2분간 말을 잇지 못했다. 어떻게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나.



 어제 동점 홈런 상황과 달리 오늘의 홍상삼 투구는 정말 아쉬웠다.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기보다 힘으로 윽박질렀다면 타격이 약한 용덕한에게 안타를 맞을 수는 있지만 홈런까지 나올 수 없는 대결이었다.



 9회 말 무사 1루에서 4번 타자 윤석민의 번트를 황재균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병살 처리한 것도 예상치 못한 장면이었다. 오늘은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게임이었다. 하지만 하루 푹 쉬면서 분위기를 재정비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이다.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이 롯데에 2패 후 3연승을 거뒀다. 그때의 기억을 두산이 떠올리기보다는 롯데 스스로가 주눅 들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지금 상황이 그때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롯데 선수들이 느낄 부담감을 두산은 노릴 필요가 있다.



 두산이 3차전에서 이긴다면 충분히 3연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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