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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 새 손님 세종시 214명 출전

성적보다는 홍보를 위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팀이 있다.



 11일부터 일주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세종특별자치시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145명, 임원 69명 등 총 214명의 미니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1만8252명)와 임원(5907명)을 합쳐 2만4000여 명이 참가하는데, 세종시가 가장 작은 규모다.



 사실 세종시의 체전 참가는 이른 감이 있다. 세종시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제 100일밖에 안 된 신생 도시다.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출범 열흘 뒤인 7월 10일에야 대한체육회로부터 지부 승인을 받았다. 조직이 만들어지고 불과 석 달 만에 체전에 나가는 것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체육회에서는 올해 준비해 내년부터 출전하면 좋겠다고 했지만 주민 여론은 ‘세종시’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대회에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목표는 소박하다. 성적에 큰 기대를 하진 않는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 세종시체육회 정상용 사무처장은 “성적은 꼴찌를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며 “세종시란 이름을 알리는 게 참가 목표”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사실 나름대로 팀 정비와 선수 보강을 마치고 부족한 시간을 쪼개 가며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며 “2~3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해까지 연기군체육회 소속으로 충남 대표로 뛰던 선수들이 주축이다. 일단 홍익대 배구·야구부가 가장 눈에 띈다. 왕년의 프로배구 스타인 ‘갈색폭격기’ 신진식과 해태 타이거즈 출신의 ‘노지심’ 장채근이 각각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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