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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핸들엔 음료수 버튼도 있죠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을 달리는 경주용 차량은 머신(Machine)이라고 불린다. 드라이버 한 명만 탈 수 있는 이 특별한 차는 현대 자동차 과학의 집합체 다. 해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내놓는 규정과 제약을 넘기 위해 F1 각 팀은 머신 개발에 공을 들인다. 최고 시속 350㎞가 넘는 F1 머신에는 일반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5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세계 최고의 스피드 제전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1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12일 영암 F1 개막, 머신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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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엔진음의 비밀은?=F1 머신은 8기통 2400cc급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일반 중형차와 같다. 그러나 75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보통 자동차 엔진의 네 배가 넘는 힘을 쏟아낸다. 엔진 회전속도(rpm)가 분당 무려 1만8000rpm까지 올라 간다. 1분에 피스톤이 1만8000번 움직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소리가 자연스럽게 클 수밖에 없다.



 ◆대당 가격 100억원?=공식적으로 책정된 가격은 없지만 F1 머신 한 대에 1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중 엔진만 개당 4억5000만원으로 최고급 차량 값보다 훨씬 비싸다. 스티어링 휠(핸들)도 3000만원을 호가한다.



 ◆일반 중형차보다 가볍다?=최저 무게가 640㎏에 불과하다. 이는 중형 승용차의 3분의 1 수준이다. 특히 탄소섬유 소재 의 차체는 30㎏에 불과하다. 탄소섬유는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정도로 가늘지만 쇠보다 1000배나 단단하고 섭씨 1000도에도 견딜 수 있다.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다?=F1에 쓰는 타이어는 모두 6개다. 수퍼 소프트·소프트·미디엄·하드 등 일반 타이어와 풀웨트, 인터미디어트 등 빗길용 타이어로 나뉜다. 타이어들은 색깔로 구분하며, 한 시간 반 동안 약 300㎞를 주행하면서 교체는 2~3회 정도 한다.



 ◆핸들에도 특별한 게 있다?=F1 머신의 스티어링 휠(핸들)에는 기어단수·랩타임·rpm 등을 표시하는 장치가 있고 드라이버가 신속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도 탑재돼 있다. 안정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는 스위치, 뒷날개 위치를 조절하는 스위치, 점등장치 등도 있다. 음료수 버튼도 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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