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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할머니 자살'에 분노하자 복지부 반박

안철수 대선 후보는 7일 정책비전 선언문에서 경남 거제의 78세 할머니가 기초수급자 탈락을 비관해 8월 자살한 사건을 들며 정부의 복지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부양의무자인 사위가 취직을 했기 때문이다. 취직했지만 할머니를 돌볼 수 없었다. 결국 할머니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 앞에서 정말 화가 난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철수 분노한 ‘기초수급 탈락 할머니 자살’ … 복지부 “딸 부부 억대 연봉 … 적법하게 처리”

 보건복지부는 이날 밤 보도설명자료에서 “안 후보의 선언문 중 기초생활보장 관련 사례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다”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할머니의 사위는 실직 상태가 아니라 전부터 일하고 있었는데 소득 자료 등을 연계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하면서 소득이 확인됐고 가구소득이 기준(397만원)보다 상당히 높은 월 81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또 할머니와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왕래했고, 수급자에서 탈락시킬 때 본인(할머니) 및 부양의무자(딸·사위)의 추가소명을 거쳤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부모-자식 관계 단절 등이 확인되면 수급자로 보호하는데 그렇지 않았고 억대 연봉을 올리는 자식이 드러난 이상 더 이상 보호할 수 없다. 적법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고교 때 토지·주택 증여받은 의혹=안 후보가 저서 등에서 물질적으로 큰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했던 할아버지에게 부산고 3학년 때였던 1979년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2층 주택(99㎡)과 토지(224㎡)를 증여받아 탈세(증여세) 논란이 일고 있다고 MBC가 보도했다. 안 후보 측은 “33년 전 일인 데다 조부가 돌아가셔서 알 수 없지만 안 후보는 금전적 이득을 본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M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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