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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멘토단에 신경림·염무웅·공지영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7일 경북 구미시 순천향대 병원에서 불산(불화수소) 누출 사고 피해 환자인 김금순(56)씨를 위로하고 있다. [구미=연합뉴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7일 시인·소설가·문학평론가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시인 신경림씨와 소설가 공지영씨, 문학평론가 염무웅씨 등 문단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문인 영입전’에서 실력을 과시했다.



37명 중 31명 문학계 인사 영입

 문 후보의 멘토단장인 인재근 의원이 이날 발표한 37명의 멘토단엔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김두관 후보를 지지했던 시인 신경림씨와 정희성씨가 참여했다. 두 시인 모두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출신이다. 48만여 명의 팔로어를 갖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언’인 소설가 공지영씨도 들어왔다. 역시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낸 소설가 현기영씨와 문학평론가 염무웅·구중서·도정일씨도 참여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시구 때문에 ‘연탄재 시인’으로 알려진 안도현씨는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어 멘토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1980년대 중반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했던 도종환 의원도 멘토단이 됐다. 이미 캠프에 참여했던 소설가 유시춘씨도 멘토단의 한 명이다. 소설가 윤대녕·하성란·한창훈씨, 시인 박남준·정일근·이원규씨 등도 이들과 함께했다. 캠프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멘토단이라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며 “한국 문단을 표본추출해 그대로 옮긴 것 같다”고 자평했다. 멘토단 37명 중 31명이 문학계 인사다.



 문학계 인사 영입은 안도현 공동선대위원장과 도종환 의원이 주도했다고 한다. 안도현 위원장은 “원래 글쟁이는 글로 세상에 말하는 게 습성이라 정치 참여는 꺼리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흔쾌히 ‘돕겠다’고 응했다”며 “이름을 올리지 말라는 분들 중에서도 ‘마음은 돕겠다’는 이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측에선 ‘국민 소설’인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씨가 후원회장으로 나선 데 이어 문화예술계 인사 영입을 추진 중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캠프의 행복추진위원회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 노주현·이순재·최불암씨를 발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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