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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600경기 출장 대기록

김병지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세월이 흘렀다. 골키퍼 김병지(42)는 그 세월을 이겨냈다.



“2년 더 뛰어 700경기 채울 것”

 김병지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K-리그 FC서울과의 경기에서 6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92년 K-리그에 데뷔한 이래로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결과다. 김병지는 울산, 포항, 서울과 경남을 거치며 600경기에 출장해 621실점(실점률 1.04)을 기록했다.



 김병지는 1992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그의 나이 22세였다. 그는 입단 첫해 10경기에 출전했고 93년부터는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98년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그는 2009년 11월 K-리그 사상 처음 500경기를 돌파했다. 당시 그는 “600경기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 말이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한 축구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김병지는 2010년 35경기, 2011년 33경기, 2012년 32경기에 출전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김병지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앞으로 2년 정도 더 뛰고 싶다. 700경기를 채우고 은퇴하고 싶다. 지금부터 700경기를 향해 치르게 될 100경기는 지금까지 600경기보다 더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는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경남은 전반 30분 FC서울 박희도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김병지는 “후배들이 경기 전 병지 삼촌을 위해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FC서울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전북 현대가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에 0-3으로 완패해 1, 2위 간 승점 차도 7점으로 벌어졌다. 대전 시티즌은 강원 FC를 맞아 8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3으로 이겼다.



◆K-리그 전적(7일)



▶A그룹

전북 0 - 3 포항 서울 1-0 경남



▶B그룹

대전 5-3 강원 전남 2-2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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