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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리모델링] 퇴직 6년 앞둔 50대 공무원, 자유입출금통장에 있는 5000만원 어떻게 활용하나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모(53)씨. 공무원으로 32년을 근무했고 6년 후 퇴직할 예정이다. 맞벌이를 하는 부인과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모아놓은 자산으론 거주 주택을 포함해 아파트 3채와 2억3000만원가량의 금융자산이 있다. 부부 합산 월 수입은 635만원이다. 은퇴 후엔 시골로 내려가 전원생활을 할 생각인데,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의 일부를 처분하려고 한다. 전원주택은 부지 구입비 등 3억원의 예산이 들것으로 예상한다. 금융자산과 잉여금 활용 방안에 대해 문의해왔다.



코스피·홍콩H지수 편입한 ELS와 유전펀드에 분산투자를

Q. 자유입출금통장에 5000만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 게 좋을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
예금 5000만원 중 2000만원은 기초자산을 코스피 200과 홍콩H지수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하는 게 좋겠다. 이 상품은 한국과 홍콩의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한 연 10%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주요국들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증시회복으로 ELS가 예정된 수익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남은 자금 중 2000만원은 유전펀드에 가입하길 권한다. 이 상품은 펀드이긴 해도 주식처럼 장중에 매매할 수 있으며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한국석유공사 소유의 미국해상유전 광업권에 투자해 분기별 원유 생산실적에 따라 원금과 이익금을 15년에 걸쳐 분배하는 구조다. 예상대로 생산량이 확보됐을 경우 10%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 운용기간이 15년이지만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매도할 수 있다. 나머지 1000만원은 비상자금용도로 은행에 예치하면 되겠다.



Q. 월 수입에서 지출하고 220만원의 잉여금이 생긴다. 이 돈을 굴려 목돈을 만들고 싶은데.



A.
자산증식을 위해 일부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도 생각해야 한다. 잠재되어 있는 변수가 많긴 하지만, 펀드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220만원 중 80만원은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자.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목표수익률은 연6% 정도로 잡는 게 좋겠다. 나머지 140만원은 적금에 넣었으면 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할 돈이므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비율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다. 유럽발 재정위기 등 글로벌 이슈가 진정되면 펀드투자비중을 확대했다가 점차 손실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확정금리상품 비중을 높여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또한 내년까지는 시중금리 상승이 제한될 전망이므로 적금만기는 2년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Q. 수원 화서동과 서울 개포동에 세를 놓은 아파트가 있다. 언제 정리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다.



A.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예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 쉽게 팔기 어렵다. 주택 거래활성화 방안이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당분간 침체를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하고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는 주택시장이 예년 거래량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수원 화서동 아파트를 이에 맞춰 파는 게 좋겠다. 서울 개포동 아파트는 재건축이라는 개발 재료가 있고 꾸준히 월세가 나오고 있다. 퇴직하는 2018년까지 가지고 있다가 은퇴 후 귀촌할 때 팔아 주택 신축자금으로 쓰는 게 좋겠다. 수원 아파트 매각대금으로 서울 도심 업무중심지역 주변에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주택을 구입하거나 즉시연금에 가입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



서명수 기자



◆재무설계 도움말=이재호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컨설팅 본부장,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 백찬현 푸르덴셜생명 영업이사, 박현식 삼성생명 투자자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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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상담=전문가 상담을 받으려면 재산리모델링센터로 신청(02-751-5852)하십시오. ‘위스타트 운동’에 5만원을 기부해야 합니다.



후원=미래에셋증권·삼성생명·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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