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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반란의 질주’ 꿈꾸는 두 아시아인

고바야시(左), 카디키얀(右)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회는 1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한국은 올해로 세 번째 F1 대회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인 드라이버는 아직 없다. 총 24명의 드라이버 중 16명이 유럽 출신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F1 무대에서 반란을 꿈꾸는 아시아 출신 드라이버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8명 가운데 고바야시 가무이(26·일본·자우버)와 나레인 카디키얀(35·인도·HRT) 등 2명이 아시아 출신이다.



일본 고바야시, 인도 카디키얀
12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출전
서양 선수 틈서 깜짝 성적 노려

 고바야시는 2009년 자우버 팀의 세 번째 드라이버로 F1에 입문했다. 그는 데뷔 두 번째 대회였던 2009시즌 19라운드 아랍에미리트 그랑프리에서 6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0년부터 풀타임 드라이버로 활약한 고바야시는 올 시즌 10라운드 독일 그랑프리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재수 SBS ESPN 해설위원은 “공격적인 스타일로 급격히 실력이 성장하고 있는 드라이버”라며 “아직 젊은 편이어서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인도 출신 카디키얀은 2005년 F1에 데뷔해 지난해부터 HRT 소속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일본은 F1 강국이다. 1975년 후시다 히로시가 처음 F1 드라이버로 활약한 이후 20명이 넘는 드라이버가 배출됐다. 인도는 카디키얀 이후 지난해 카룬 찬독(28)이 활약하는 등 2명의 드라이버가 나왔다. 국가적인 지원과 스폰서 등의 투자에서 비롯됐다. 최근에는 중국이 F1 드라이버 육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칭화(26)가 HRT팀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F1 입성을 꿈꾸고 있다.



 한국은 최근에야 유망주가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서주원(17·늘푸른고2)은 지난해 코리아카트챔피언십에서 2승을 했다. 또한 아시아 포뮬러 대회인 JK레이싱 아시아 시리즈에 한국인 드라이버 사상 최연소 출전 등의 기록을 세웠다. 또 한국인 최초로 F2에 진출한 문성학(21·성균관대)도 1~2년 안에 F1 진출을 꿈꾸고 있다. 윤재수 위원은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나라답게 이제는 드라이버도 나올 때다. 기업의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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