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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개 현 지사가 한국으로 총출동한 이유는?

[이지혜기자 imari@]


[日 기타칸토, 도호쿠지역 8개 현 지사..한국 등 8개 도시 돌며 여행안전 홍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이제 1년6개월이 지났습니다. 주변 지역인 일본 도호쿠와 기타칸토의 일본 내국인 여행객은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했고, 이를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6개 현이 전 세계 8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 '훌라걸스'의 소재가 됐던 후쿠시마 '이와키 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는 원전사고를 극복하고 올해 2월 재개장했다. 지난 3일 열린 한일축제한마당에 참가해 안전을 홍보했다(사진제공=일본관광청)

지난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12 한일축제 마당’에는 일본 도호쿠·기타칸토 지방의 8개 현 지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등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각각 자신들의 지역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 출동한 것이다.

이날 축제 마당에서는 한국에서도 개봉했던 영화 ‘훌라걸스’의 촬영장소로 잘 알려진 후쿠시마현의 명물 ‘이와키 스파리조트 하와이안즈’의 공연팀이 훌라걸스 춤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후쿠시마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많은 역경을 딛고 올해 2월 재개장했다. 이날 이 리조트 홍보 부스 요원들은 이 지역의 회복된 모습과 관광 매력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국토교통성 도호쿠 운수국 기획관광부 나카야시키 모리오 국제관광과장은 “일본 전체로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수는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우리 지역을 찾는 사람들은 아직 이전 수준의 50%가 채 안된다”며 “과학적 수치나 복구상황 등 모든 면에서 안전해졌는데도 해외에선 이를 잘 몰라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다 히로토 일본관광청 국제교류추진과 해외관광객 유치실장은 “우리 지역이 여행하기에 위험하다는 뜬소문에 대해서는 우리가 직접 세계 각국을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펴는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며 “올해 11월 이들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인 한중일 3국 관광진흥협의회의가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6월 베이징을 시작으로 홍콩, 로스앤젤레스, 방콕, 서울, 싱가포르에서 열고 있다. 이달 말과 다음 달 중순에는 타이페이와 상하이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 7~8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수는 각각 40만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0년과 비교하면 80% 정도 회복한 수준이다.

타다 실장은 “엔화가 한화 대비 비싼 편이어서 한국 여행객 유치가 다소 어렵다"며 “한국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 발굴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 원전사고 인근 지역인 도호쿠와 기타칸토 지역이 회복을 알리기 위해 한일축제한마당에 참가했다. 종이로 금붕어 네부타를 방문객들과 함께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제공=일본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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