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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팔고는 싶은데 인수자 찾기 힘들어”

대기업 중 빵집 사업을 했던 곳은 삼성·현대자동차·롯데·한화·두산·현대백화점 그룹 등이었다. 이 중 삼성·현대차와 두산 그룹은 사업을 접었다. 삼성 계열 호텔신라는 지난 4월 커피·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아티제’를 운영하던 자회사 보나비의 주식 전량을 300억원을 받고 대한제분에 매각했다. 현대차그룹은 운영 중이던 베이커리 ‘오젠’을 중소협력업체에 넘겼다. 두산그룹도 베이커리 ‘페스티라렌테’에서 손을 뗐다.



다른 대기업들 고심

 롯데그룹 역시 전국 롯데백화점 7곳에서 운영하던 베이커리 ‘포숑’을 5월 매각했다. 하지만 롯데쇼핑이 90.45%의 지분을 갖고 있는 ‘롯데브랑제리’는 계속 갖고 있다. 롯데브랑제리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140여 매장에 입점해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역시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13곳에서 운영 중인 ‘베즐리’를 보유 중이다.



 한화그룹은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등을 파는 ‘빈스 앤 베리즈’ 매장을 27곳에 갖고 있다. 또 한화 호텔&리조트는 프랑스 최고 명장 베이커이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인 ‘에릭 케제르’를 7곳에서 운영한다.



 대기업들은 “사회적 인식을 생각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원한 한 대기업 관계자는 “수백억원 인수대금을 내려면 적어도 중견기업이 나서야 한다”며 “그러나 경제민주화 분위기에 눌려 이들조차 인수를 꺼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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