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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재범, 박근혜 캠프 '깜짝' 합류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7) 선수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돕는다. 박 후보는 28일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김 선수를 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선수는 지난 8월 올림픽 유도 81㎏급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등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기 후 “4년 전에는 ‘죽기 살기’로 해서 졌다. 이번에는 ‘죽기’로 해서 이겼다”는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야동 순재’와 ‘양촌리 김 회장’도 박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 원로 탤런트 이순재·최불암(본명 최영한)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여당인 민주자유당 지역구(서울 중랑갑)로 금배지를 달았다. 최씨는 같은 선거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창당한 통일국민당의 전국구 의원이었다. 최씨는 92년 12월 대선 이후 통일국민당이 와해되자 이듬해 9월 민자당에 입당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들을 포함해 18개 추진단 300여 명의 인선을 마쳤다. 특히 경제민주화추진단엔 재벌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는 재벌닷컴의 정선섭 대표가 기용됐다. 김 위원장은 “정 대표가 재벌의 행태를 잘 알고 있어 여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때부터 박 후보를 도운 ‘5인 공부 모임’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는 ‘힘찬 경제 추진단’에, 비상대책위원으로 일했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는 각각 ‘행복한 일자리 추진단’과 ‘창의산업 추진단’에 합류했다.

 이날 당내에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참모였던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국민대통합위에 기용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김 전 의원은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 사건을 다룬 『김형욱 회고록』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접촉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제안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생각해볼 것”이라고 했다.

허진.손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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