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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카메라, 새 커넥터에도 소비자 불만 제기

아이폰5 결함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흠집게이트’, ‘빛샘현상’에 이어 아이폰5 카메라와 라이트닝 커넥터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해외 IT포럼 사이트 어낸드테크에는 아이폰5 카메라의 보라색 빛 번짐 현상이 보고됐다. 카메라를 태양과 같은 밝은 광원을 직접 받다가 다른 피사체를 향해 움직였을 때 사진에서 보라색 빛이 비쳐 보인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소비자는 “내 아이폰5 외에도 다섯 대의 다른 아이폰5에서 같은 증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블랙과 화이트를 가리지 않고 모두 나타나는 현상이라 기기 내부 설계 문제로 보인다.

일부 포럼 이용자는 아이폰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 채택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커버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가 모든 아이폰5에 적용되는 것인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아이폰5에 처음 채택한 라이트닝 커넥터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 포트에 연결했을 때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IT전문매체 씨넷은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일부 소비자들이 애플 고객센터에 직접 방문에 케이블을 빼달라는 요청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 포럼 사이트 엔클로즈에는 기존 30핀 커넥터와 라이트닝 커넥터의 USB 플러그를 비교해 “라이트닝 커넥터의 USB 플러그 걸쇠 부분이 더 깊게 파인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USB를 꽂았을 때 홈에 걸쇠가 너무 단단히 걸려 이전보다 쉽게 뺄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폰5는 출시 직후 기기 뒷면에 흠집이 쉽게 생기는 이른바 ‘흠집게이트’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하드웨어 틈으로 LCD 빛이 새어나오는 ‘빛샘현상’과 와이파이(Wifi)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문제도 제기된 상황이다.

아이폰5는 21일 출시 후 첫 주말에만 500만대가 팔려 나갔다. 이는 미국, 호주 등 9개 1차 출시국에서의 기록이다. 애플은 28일부터 유럽지역 22개국에서도 아이폰5를 판매하며, 연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100여개국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한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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