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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많이 뿌렸다고…" 알바생의 황당한 해고

[사진=더선]
영국의 한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이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지나치게 많이 뿌렸다는 이유로 해고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26일(현지시각)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맥도날드에서 일했던 사라 핀치(Sarah Finch·19)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해고됐다. '심각한 위법 행위'란 음식을 훔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라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구매한 동료 직원에게 초콜릿을 많이 뿌려줬을 뿐이다. 사소한 일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그런 양을 측정하는 기준도 없고, 손님마다 다 다르게 나간다. 디저트를 받은 동료는 좋아했다"고 전했다. 사라는 18개월 동안 맥도날드에서 일하며 "우수 근로자"로 불리기도 했다.

맥도날드의 매니저 론 먼시(Ron Mounsey)는 카디프 법정에서 사라를 대변하고 있는 그녀의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의 매니저들은 정책에 따라 정확하게 행동했고 난 그들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당신은 이것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740명의 근로자들이 이를 가볍게 본다면 초콜릿을 뿌려주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공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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