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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출렁' 개미들만 '봉'…손실액 1조 5천억 넘는다

[앵커]



요즘 주식 시장에선 대선주자 관련주, 또 태양광 관련주 등 이른바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1년간 이런 테마주에 투자했다가 손해 본 개인들의 손실액이 1조 5천 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백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 주가는 안 후보의 대선 출마선언이 나온 19일부터 오늘(24일)까지 나흘간 32% 급락했습니다.



올해 초 고점에 비하면 50%나 떨어졌습니다.



테마주로 주목받던 클루넷 등 3개 회사는 실적부진으로 상장폐지 됐습니다.



금감원이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5개 테마주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이들 종목의 최고주가는 평균 330% 상승했지만 거래에 참여한 계좌 중 195만 개는 총 1조55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은수/금감원 테마주특별조사반장 : 개인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고점에서 매수했는데, 다음날 하락하면 두려움에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6월 이후 경제민주화, 일자리정책 등의 테마로 주가가 100%이상 오른 16개 테마주에서도 21만 계좌에서 670억원의 손실이 났습니다.



이들 테마주 투자손실의 99%는 개인투자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개인투자자는 특정 종목에 투자했다가 26억원의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개인투자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 등을 믿고 테마주에 투자할 경우 작전 세력 등에 휘말려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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