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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남편 알고보니 친아빠? DNA 검사 '경악'

[사진=오하이오닷컴 화면 캡처]


  죽은 남편이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주장한 여성이 미국에서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은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언론인 애크론 비컨 저널을 인용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발레리 스프루일(60ㆍ여)는 남편 퍼시 스프루일이 죽은 뒤 6년 후 그가 자신의 친부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혼란은 그녀가 생후 3개월 됐을 때부터 조부모에 의해 키워지면서 시작됐다. 스프루일의 생모 크리스틴은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알려졌다. 스프루일의 친부와 생모는 15세 나이로 스프루일의 부모가 됐다. 이후 스프루일은 조부모에 의해 키워졌고 진짜 엄마인 크리스틴은 종종 그녀를 찾아오기만 했다. 스프루일은 어린 시절 자신의 생모를 가족과 친한 사람 정도로만 여겼다.

스프루일이 9살 때 그녀는 크리스틴이 진짜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곧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도 사실 할아버지라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그녀는 누가 진짜 아버지인지는 가족들로 부터 듣지 못했다.

이후 스프루일은 펄시라는 이름의 트럭 운전수와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다. 펄시가 1998년 병으로 세상을 뜬 후 홀로 남겨진 스프루일은 삼촌으로부터 그녀의 결혼에 대한 사실을 알게된다. 반신반의하던 그녀는 죽은 남편의 빗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해 DNA 검사를 했고 부녀 관계였음이 드러났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자 아버지’가 딸과 결혼했다는 진실을 알고 있었는지 확실히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마 그는 내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나에게 말하기 두려웠을것”이라 말했다.

그녀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심리치료사 등을 만나며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스프루일이 불쌍하다” “그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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