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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등급 상승, 국정원도 발벗고 나서 '이례적'

[앵커]



최근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렸는데요. 그 과정에서 경제 관련 부처 뿐 아니라 국가 정보원까지도 이례적으로 발벗고 나섰다고 합니다.



김필규 기자 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서울 내곡동의 국가정보원 청사.



보안이 삼엄한 이곳에 아주 특별한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실사단원들.



북한의 김정은이 안정적인 통치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지, 남북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은 어떤지, 쏟아지는 질문에 국정원의 베테랑 대북정보요원들이 막힘없이 답변을 합니다.



자세한 수치까지 들어가며 "한국은 안전하다"고 강조하자 실사단은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갔습니다.



6월과 7월 피치와 S&P 실사단이 왔을 때도 국정원은 같은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은 3대 세계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한 단계씩 높은 신용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보기관의 이런 노력이 우리 경제의 신용도를 높이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동용승/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북한 체제가 김정은 체제로 안정적으로 이양됐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값지게 얻어낸 높은 국가신용등급.



하지만 국가신용도를 평가하는 데는 지정학적 리스크뿐 아니라 재정상태와 성장률 등 다른 요인도 많은 만큼 우리 경제 체력을 기르는 것이 기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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