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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회견장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안철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기자회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19일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의 기자회견장에는 지지자와 취재진을 비롯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600여개의 좌석은 금방 찼다. 입장을 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제지하는 사람들 사이에 가벼운 실랑이도 있었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은 구세군 아트홀 밖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출마 연설을 봤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방송 중계를 보며 연설 내용에 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 세시로 예정된 기자 회견을 약 10분 남짓 앞두고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라는 플랫카드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은 환호했다. 이윽고 약속한 세 시가 되자 안 후보가 상기된 표정으로 연단에 올랐다. 안 후보 왼 편에 서서 그의 말을 수화로 통역하는 한 남성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연설 가운데 "저는 이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 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박수 갈채와 함께 "안철수"를 연신 외쳤다. 이들은 안 후보의 연설과 이어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시간 중간중간에 환호와 함성을 지르며 안 후보를 응원했다.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층 뿐만 아니라 60대 이상의 노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는 등 다양한 세대가 모였다. 안 후보의 팬클럽인 'CS코리아' 회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기도 했다. 40분 남짓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설 때는 수백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출마 선언 회견에는 다양한 분야의 유력 인사들이 함께 등장했다. 이헌재 전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안 원장의 사회·문화 멘토로 불리는 소설가 조정래, 김호기 연세대 교수, 금태섭 변호사 등이 동참했다.



강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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