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안철수 출마공식 선언 "대통령 되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원장은 "제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했던 답을 내놓으려 한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 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 주셨다. 저는 이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라며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원장은 그동안 고민을 하던 기간 중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모두 고맙다. 여러분이 제게 스승이다. 그분들이 저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 그분들이 제게 한결같이 하신 말씀이 있다. 정치가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라며 "당선 여부보다 잘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제 제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했던 답을 내놓으려고 한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 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 주셨다. 저는 이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라고 대선의 길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또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께 제안한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을 증인으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할 것을 약속하면 어떻겠느냐?"며 대선 후보간의 회동을 제안했다. 이후 질의응답에서 안 원장은 "내일이라도 후보들이 만나자고 하면 당장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안 원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비교적 상세하게 질문에 답변했다. '대선 패배 후에도 계속 정치인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안 원장은 "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일단 정치인으로 거듭나기로 한 이상 결과와 관계없이 열심히 이 분야에서 일을 해서 조금이라도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동의 이 두 가지 원칙에 충족해야한다"며 "두 가지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이 시점에서 단일화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현재 갖고 있는 직책에 대해서는 "지금 이 시간부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직과 안랩 이사회장직에서 사임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제가 가진 안랩 지분 절반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 안 원장이 들어서자 2층에 자리한 안 원장의 지지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안 원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 앞 자리에 앉아있던 이헌재 전 부총리와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그동안 뚜렷한 입장을 유보해온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날 기자회견장 주변은 수시간 전부터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구세군아트홀 인근 도로에는 전날부터 자리를 맡아 놓은 방송사 중계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회견장 입구에는 오전부터 각 언론사 취재진으로 붐볐다. 안 원장 측은 사전에 ‘언론사 1사당 취재진 1인’으로 취재진을 제한해 스태프들이 취재진의 신분증과 명부를 대조하며 출입을 통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 우변에서는 오전부터 철수산악회 회원 등 지지자 수십여명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기도 했다. 안 원장측은 "사전에 세과시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 정치인들은 참석을 가급적 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견장 주변에는 안 원장의 조력자로 나선 프레시안 기자 출신인 윤태곤씨와 허영 전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등 안 원장 측 인사들이 행사준비 상황을 살피는 모습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 안철수 대선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 관련기사



[일문일답 전문] "연말까지 독자노선 유지?" 질문에…

유시민 "고맙고 안쓰럽네요, 이번에 실패해도…"

"남편 돕겠다" 책내고 춤까지…안철수·문재인 내조 정반대

박근혜, '안철수 출마 선언한다' 질문에…"몇시에요?"

'경제멘토' 이헌재도 회견 참석…안철수의 사람들 누구?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