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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억' 40대 독신女, 월200짜리 노후대책은

Q. 서울 흑석동에 사는 김모(49)씨. 독신으로 2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하다 얼마 전 퇴직했다. 앞으로도 결혼할 계획이 없고 혼자 노후를 보내려 한다. 모아 놓은 자산은 5억원 가까이 된다. 흑석동 뉴타운 재개발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이 4억원이고 금융자산은 약 1억원이다. 노후생활을 하기엔 금융자산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한 달 소득은 임대수입 등 150만원. 생활비가 모자라면 저축금을 헐어 쓴다. 노후에 월 200만원의 생활비를 쓰길 원하 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한다.



[재산리모델링] 이머징 채권펀드에 현금 넣고 주택연금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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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김씨의 노후기간을 60세부터 85세까지로 가정해 노후자금을 계산해 보자. 물가상승률 3%, 금리 4%, 연금 신탁수익률과 국민연금 인상률 각 3%를 기준으로 했다.



김씨는 65세부터 국민연금을 타게 되는데, 첫해는 116만원을 받지만 해마다 물가 상승이 반영되므로 85세엔 연금수령액이 203만원으로 늘어난다. 55세부터 60세까지는 모두 6000만원의 개인연금을 수령한다. 또 60세부터는 우체국연금 38만원과 임대소득 84만원도 나온다. 그러나 노후에 월200만원씩 쓰려면 이들 연금으로는 턱없이 모자란다. 60세를 기준으로 현재가치로 부족자금을 따져 보면 대략 2억6000만원이다. 김씨는 이 돈을 앞으로 10여 년 동안 보유자산을 활용해 만들어야 한다. 주택연금을 이용하고 자산의 수익성을 높인다면 결코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뉴타운주택 연금 전환 시 월 63만원=거주 중인 흑석동 뉴타운 재개발주택은 서울 시내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주거지로서 입지가 뛰어난 곳이다. 흑석동 뉴타운은 시공사를 GS자이로 선정했고, 2013년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 주택을 계속 보유하다가 60세 시점에 주택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월 63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60세 시점에서 25년간 주택연금 예상수령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1억1000만원이므로 김씨의 노후 부족자금은 1억5000만원이 된다. 분당 오피스텔은 서현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입주세대·교통·환경 면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다. 현재 시세는 1억6500만원으로 매입가 대비 10% 올랐으며 임대료도 연 5% 이상으로 괜찮은 편이다. 계속 보유하기 바란다.



 ◆이머징 채권펀드 수익률 연 8~9%



다음은 금융자산의 수익성을 높이는 일이다. 보유하고 있는 CMA와 은행 예금 4500만원을 이머징 채권펀드로 갈아타길 권한다. 이머징 채권펀드는 전 세계 이머징 국가가 발행하는 국공채에 80%를 투자하며, 최근 8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8~9%에 달한다.



주식형 펀드와 달리 손해가 나더라도 2~3년 안에 원금 회복이 가능하며 장기투자할수록 목표수익률 달성이 쉬운 상품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수익률이 마이너스 11%를 기록했지만 이머징 국가들의 금리가 안정되고 부도 리스크가 줄면서 2009년엔 29%의 수익을 냈다. 4500만원을 11년 동안 투자한다면 원리금이 95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후자금 부족액은 다시 5500만원으로 줄어든다.



 ◆종신보험 리모델링해 수익성 높여야



이 돈을 해결하기 위해선 현재 20만원씩 적립하고 있는 종신보험을 리모델링 하는 게 좋겠다. 종신보험은 불입기간이 길고 사망보장 등 각종 보장을 받으면서 보험 만기 때 누적 불입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장 부분을 순수보장소멸형 보험(실비보험)으로 바꿀 경우 각종 보장을 받는 대신 보험 만기 때 환급받을 수 없지만 보험료가 아주 저렴하다. 그 대신 양로저축성 보험을 들어 보완하면 되겠다. 양로저축성 보험은 사망보장 부분을 강화한 상품으로 일반 저축성 보험보다 만기환급금이 약간 적다. 최저 보장금리는 연 3.75%다. 결국 종신보험 20만원을 순수보장소멸형 보험과 양로저축성 보험으로 나누면 수익성을 좀 더 올릴 수 있다.



◆ 재무설계 도움말=장준영 외환은행 반포퍼스티지WM센터 PB팀장, 심진수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팀장, 최정원 외환은행 부동산팀 과장, 박기연 미래에셋증권 WM비즈니스팀 과장



◆ 신문지면 무료 상담=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e-메일(asset@joongang.co.kr)로 전화번호와 자산현황, 수입지출 내역, 상담 목표를 알려 주십시오. 신분을 감추고 지면에 싣습니다.



◆ 대면 상담=전문가 상담을 받으려면 재산리모델링센터로 신청(02-751-5852)하십시오. ‘위스타트 운동’에 5만원을 기부해야 합니다.



◆ 후원=미래에셋증권·삼성생명·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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