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MBC ‘메이퀸’ 시청률 상승세 비결 셋





MBC 주말극 '메이퀸'이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메이퀸'은 전국 시청률 17.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아역 배우들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9일 방송(15.7%) 보다 무려 2%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다섯손가락'(16일 9.2%) 보다는 두 배 정도 높다.



'메이퀸'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극 초반 아역 연기자들의 공이 컸다. 김유정 등 아역 배우들은 성인 배우들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김유정의 눈물 연기에 뜨겁게 반응했다.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바통터치되는 것도 성공적이었다. 15일 방송부터 성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는 한 가지도 없었다. 각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여주인공 한지혜는 극 중 김유정이 구사했던 전라도 사투리와 표준어를 적절히 믹스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시청자들도 천해주 캐릭터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남자주인공 재희의 경우, 아역 배우와 외모가 닮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



탄탄한 스토리도 흥미를 끄는 결정적인 요소다. MBC '마지막승부'(94)를 시작으로 KBS '바람의 아들'(95)·KBS 대하사극 '천추태후'(09)·KBS 드라마 '프레지던트'(10~11) 등을 쓴 송영목 작가는 '메이퀸'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인기 작가답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메이퀸' 관계자는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주말극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시청률이 잘 나와 배우와 스태프 모두 더욱 활기차게 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인공 해주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향후 시청률 20%는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