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필리핀 단기 유학 참가한 초등생 박시헌군

허승회 클래스온 원장과 박시헌군은 “읽기 연습을 통한 문맥 파악 능력 향상이 영어 성적 향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하루 14시간 영어 집중 공부…반년 뒤 고등부 수준 실력

박시헌(경기도 고양시 정발초 5)군은 얼마 전 슬렙시험(SLEP test)에서 58점을 받았다. 지난 4월쯤만 해도 44점 정도를 유지했을 뿐이었다. 슬렙시험은 토플시험 주관처인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듣기와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67점이 만점이다. 58점을 기록할 정도면 고등부이상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평이다. 불과 반년 만에 박군이 영어 성적을 급상승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보낸 필리핀유학생활이다.



시헌이는 7살 때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매일 학원을 오가며 영어를 익혔던 터라 다른 아이들에게 실력이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정도 구사할 정도였다.



그러던 중 2년 전 두 살 터울의 누나가 필리핀 단기유학을 다녀온 뒤 영어실력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봤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자 부모님이 시헌이에게도 필리핀 유학을 제안했다. 영어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시헌이는 지난 4월 흔쾌히 필리핀으로 떠났다.



“누나가 필리핀에선 수업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영어만 쓴다고 했어요. 영어를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직접 와서 공부해 보니 확실히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단어들을 외우는 게 힘들지만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나이가 어린 시헌이는 영어 공부만큼은 어른 못지 않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필리핀에선 정규 수업시간 9시간 외 보충시간까지 더해 하루 14시간 여씩 공부를 한다. 초등학생이 견뎌내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시헌이는 오히려 집중할 수 있는 공부시간이 늘어 좋다고 한다.



“한국 학원에서도 영어를 공부했지만 많이 해 봤자 3시간 정도였어요. 그런데 여기에선 잠 자는 시간하고 수학 시간만 빼고 영어를 계속 공부하니까 더 좋아요. 매일 수십 단어씩 외워야 하고 풀어야 할 문제도 어마어마해서 처음엔 조금 힘들었는데 어차피 중학교랑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영어를 공부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차라리 지금 영어를 열심히 해서 실력을 확실히 키워놓고 학년이 올라갔을 땐 다른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전 과학자가 꿈이라서 과학 분야를 더 열심히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수업 전 40분 글 읽기로 문맥 짚고 내용 파악하는 연습



스스로 공부 하는 이유와 목적을 세운 시헌이의 학습효과는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허승회(39) 클래스온 원장은 “시헌이는 자신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에 만족감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를 했다”며 “특히 초등학생 영어 실력에서 개인별로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 읽기능력에서 탁월한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유학은 소규모 그룹수업과 원어민 교사와의 1대1 수업 등의 교육과정 덕분에 듣기와 말하기 능력이 대체로 향상하는 편이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은 문장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읽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실력차가 크다는 게 허 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문법 문제는 곧잘 맞추는 아이들도 글의 문맥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는 실수가 많은 편이다. 필리핀 유학 교육 과정에서 단어 외우기나 토론수업을 할 때도 40분 정도의 글 읽는 시간을 바탕으로 하는 이유다.



 성적이 빠르게 오른 시헌이 역시 읽기에 흥미를 가져 다양한 책을 찾아보며 읽기능력을 향상시켰다. 과학을 좋아하는 만큼 주로 과학관련 원서를 읽었다.



“아는 단어랑 어휘가 많아지니까 책도 많이 읽고 싶어졌어요. 최근엔 우주에 대한 이야기인 ‘천왕성은 왜 거꾸로 있을까’(why is uranus upside down)를 읽는데 재밌어요.”



시헌이가 좋아하는 또 하나의 수업은 ‘말하기’ 수업이다. 다른 친구들과 교사가 말하는 표현을 주의 깊게 듣고 좋은 표현들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어휘력을 늘려가고 있다.



허 원장은 “시헌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고 영어를 어느 정도까지 해내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리핀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비법”이라고 말했다.



클래스온 필리핀 단기유학 23기 모집



필리핀 관리형 유학의 선두주자 클래스온(옛 글로벌페르마)이 필리핀 단기유학 23기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필리핀의 대표적 부촌인 아얄라 알라방에서 소규모 그룹, 1대1 원어민 교사 수업을 통해 수준별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매일 2시간 30분씩 한국수학 진도에 따른 맞춤형 수학 수업과 하루 1시간씩 미국인 강사가 진행하는 발음·억양 수업도 펼쳐진다.



대상 : 초등학교 4~6학년 정원 25명

출발 : 10월 말 출발예정 프로그램 3/6/9개월

문의 : 클래스온 02-538-5010, www.class-on.netv

유학 설명회 일정



<심영주 기자 yjshim@joongang.co.kr/사진=클래스온>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