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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전국 정당 ‘일본 유신회’ 곧 출범

하시모토
9일 일본 오사카의 한 회의장.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주식회사에 의한 학교 운영에 찬성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모두의 당’ 소속 사쿠라우치 후미키 참의원이 기다렸다는 듯 “대찬성입니다”라고 외쳤다. 나머지 6명의 국회의원도 이구동성으로 찬성의 뜻을 밝혔다.



“총선 후보 350~400명 낼 것”

 이날 하시모토가 이끄는 ‘오사카 유신회’ 주최 공개토론회에서는 기이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하시모토와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 전 경제산업성 장관 등 ‘오사카 유신회’의 브레인들이 질문을 던지면 현역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사실상 하시모토가 국회의원을 ‘면접’보는 자리였다. 이날 면접에는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 3명과 자민당 소속 1명, ‘모두의 당’ 소속 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하시모토가 조만간 결성할 전국 정당 ‘일본 유신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시모토는 8일 기자회견에서 “이달 중 전국 정당을 출범시켜 다음 중의원 총선에 350~400명을 출마시킬 것”이라며 “과반수 의석(중의원 총 의석은 480석) 획득을 노리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은 당수로 남고 직접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즉 하시모토는 오사카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도쿄에서의 국회 운영을 원격 조종하겠다는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오사카 유신회의 지지율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차기 총선에서 일약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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