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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마리오’ 효과 … 코스피 48P 급등

유럽 중앙은행이 유로존의 재정위기국 국채를 매입하기로 하자 증시가 급등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7%(48.34포인트) 올라 1930 선에 바짝 다가섰다. 사진은 서울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7일 주식시장이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34포인트(2.57%) 오른 1929.58을 기록했다. 세 가지 호재가 겹쳤다.



“상승세 이어가려면 경기 회복 필수”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 국가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했다”고 말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진정시켰다. 미국에서는 민간부문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올렸다. 일본보다 높은 등급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각각 3100억, 4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4.5% 오르며 125만원을 회복하는 등 전기전자(4.1%) 업종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7% 급등했다. 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ECB 호재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1조 위안(180조원)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한 데 따른 효과다.



 그러나 추가 상승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대세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ECB에서 발표한 무제한 국채 매입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경기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미국 실물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아직 환호성을 지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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