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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견된 100년 된 병편지…"이 편지 보거든…"

[사진=스코틀랜드 정부 제공]
  스코틀랜드의 한 어부가 바다에서 100년 된 병 편지를 발견해 화제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월 스코틀랜드의 앤드류 리퍼라는 어부가 북해 셰틀랜드 부근에서 우편엽서가 들어있는 병을 발견했다. 병 속 엽서에는 1914년 6월 10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해군사관학교의 H.C 브라운 대위의 친필 서명과 함께 병을 발견한 사람이 발견 장소와 시간을 기록해 스코틀랜드 해양부에 전달하면 옛 화폐 단위로 6펜스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6펜스는 원화로 약 100원이다.

리퍼는 발견한 병을 당국에 넘겼고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 병이 지난 1890년대에 시작된 스코틀랜드 근해와 북해의 해류 조사를 위해 바다에 뿌려진 병 가운데 하나라고 공식 확인했다. 6년 전에도 비슷한 병 편지가 발견된 적이 있다. 리퍼는 이 병 편지를 무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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