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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차 창문에 그림 그리는데 엄마는 "잘 한다"며…

열차 창문에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는 여자아이의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무궁화호에서 낙서하는 애랑 무개념 엄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분 가량의 동영상과 함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대구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객실에 있던 한 여자아이가 창문을 도화지 삼아 빨간색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옆에 앉은 엄마는 딸아이가 창문에 그린 그림으로 함께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주변에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림을 그린 후 그 모녀가 직접 청소를 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 문화재에 낙서하기로 유명한데, 어릴 때부터 교육이 필요한 듯”, “기차에서 일어서는 것부터 잘못된 거 아닌가?”, “왜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은영 인턴기자 eun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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