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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꿈의 알바 '말 오줌 받기' 일당보니 헉!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개강도 했지만, 홀쭉한 주머니 사정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주중에는 공부에 전념하되, 주말에는 알바를 통해 용돈을 벌어야 한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개강을 맞아 주중에는 공부를 하느라 바쁠 학생들을 위한 ‘개강 주말 알바’를 꼽았다.

1. ‘파충류 좋아해?’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학교 가이드
주말에는 전시ㆍ문화ㆍ역사체험관 등에서 어린이 현장체험 학습이 많이 진행된다. 곤충과 파충류에 관심이 많고 대인관계를 좋아하는 밝은 성격이라면, 곤충파충류생태체험학교 가이드에 도전해보자. 수업과 과제로 지친 학기 중 주말마다 색다른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에서 9월 30일까지 모집 중이며 가이드경력자는 우대한다. 시급은 4600원.

2. ‘영어회화 향상’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프런트 서비스
영어실력 향상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게스트하우스 알바가 인기다. 체크인과 예약상담, 객실정리 등의 업무를 하며 다양한 친구들까지 사귈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기본적인 회화실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었다고 자부한다면 자신감을 갖고 문을 두드려보자. 장충동 한국나들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현재 모집 중이며 일급 5만원.

3. ‘애완견을 부탁해’ 펫(pet) 도우미
여행 외출로 집을 비우는 사람들의 반려 동물을 주말에 봐주는 아르바이트다. 외국처럼 전문적인 자질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애완동물을 많이 길러보고 애견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이 있는 사람에겐 즐거운 주말 아르바이트가 될 것이다. 주로 펫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1:1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소형견 기준 일당 1만원, 대형견 2만원.

4. ‘아기가 좋아하는’ 대학생 베이비시터
대학생시터를 선호하는 워킹맘이 늘어나고 있다. 아기의 눈높이에서 놀아주는 방법을 잘 알며, 노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내주는 등 아이를 잘 돌보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전문지식을 보유한 유아교육과 출신 대학생을 선호하고 있어 육아 커뮤니티나 학과 사무실 공고 등을 잘 눈여겨보면 좋다. 시급 1만~ 1만 5000원.

5. ‘말 오줌 받고 최대 7만원’ 경마공원 알바
평범한 아르바이트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고소득의 일당까지 두둑이 챙길 수 있는 꿈의 알바가 있다. 말 오줌 받기, 기수에게 얼음먹이기, 쇼맨, 제주도 조랑말 관리 등 생소한 이름을 달고 주말 하루 2000여명이 근무하는 경마장 아르바이트다. 경쟁이 치열하고 입사가 까다로우나 하루 최대 7만원의 일당과 건강검진권이 주어져 인기 상한가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company.kra.co.kr) 에서 이력서를 접수하면 매월 마지막 주 결과를 통보한다.

6.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관 스태프 알바
영화를 좋아하고 서비스마인드가 투철한 사람이라면 주말을 이용해 영화관 스태프 알바를 해보는 것도 좋다. 영화 매표 및 안내 업무를 담당하며 시연 상영 시 미리 영화를 볼 수도 있고 무료 영화관람권이 제공된다는 장점도 있다. 티쓰리컴퍼니에서 9월 15일까지 접수받으며 28세 이하 고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급 주간 5000원, 야간 7500원 선.

7. “뷔페 먹고 돈 벌자” 웨딩홀 알바
예식이 많이 몰려있는 주말 웨딩홀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남자는 주로 세팅, 홀서빙, 예도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여자는 주로 고객 응대 및 연회장 수표 등을 담당한다. 종로 SW컨벤션센터, 안양 킹덤웨딩홀 등에서 상시모집 중이며 일당 평균 5만원에서 6만원 사이다.

8. “짧게 일하자” MOS 시험 감독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인 MOS는 주말마다 각 시행교육기관에서 시험감독이 필요하다. 주말 아침이나 오후시간 대 중 시험이 이루어지는 3시간 동안 근무를 하므로 여가시간을 상대적으로 벌 수 있으며 하루 2타임의 시험이 있을 때도 있다. 현재 효성정보기술교육센터에서 29일까지 접수 받으며 MOS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시급 5000원

9. “공부하면서 일하자” 독서실 주말총무
집 주변 독서실에서 종종 구하는 주말총무업무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아르바이트와 달리 공부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한 등록 및 학생관리 일을 하면서 업무에 쫓기지 않고 자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고시를 준비하거나 시험기간을 앞둔 사람에게 특히 유리하다. 일산 산소독서실, 부산 파란독서실 등에서 9월 중 주말 총무를 구인 중이며 인근거주자를 선호한다. 월급 10만원~15만원 선.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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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