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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7~30세 미혼女 소집해 소총 나눠주며…

지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을지프리엄가디언(UFG) 훈련 기간 중 북한에서도 ‘전군전민 비상동원태세’를 갖추고 실탄사격 훈련을 비롯해 반항공 훈련, 대피훈련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2일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통상 남한에서 UFG 등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은 시군 차원에서 ‘북침훈련 중단’ 결의대회와 등화관제 등 반(反) 항공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마지막 이틀간 노농적위대와 교도대원들이 배낭을 메고 야외 진지에서 숙식을 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그러나 올해는 UFG 전 기간 적위대 등을 소집해 맞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우리의 예비군격인 교도대와 노농적위대가 민방위 훈련 대상이다.



노농적위대는 17~60세의 남자, 17~30세의 미혼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인원은 4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중 40세 이하 군 전역자는 교도대 소집 대상에도 포함된다.



데일리NK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통상 적위대를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 훈련은 목총을 소지하고 훈련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무기고에서 AK소총을 분배하고 사격훈련까지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북한의 대응은 김정은이 남측의 UFG 훈련 기간 중 군부대를 집중 방문하고 ‘보복성전’ ‘최후 공격명령 하달’ 등으로 대남공세를 펼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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