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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예산 따러 과천청사 간 미 외교관

듀이 무어
지난달 28일 정부 과천청사의 기획재정부 사무실. 금발의 한 외국인이 한국어로 예산담당 직원에게 미국의 공공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있었다.



미 국무부 무어 2등 서기관

교환 프로그램, 외교부 근무

 “미국에선 새로 채용된 외교관의 약 20%가 공공외교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외교는 그 나라의 좋은 점을 알리는 것이므로, 한국도 공공외교를 (강화)해야합니다.”



 이 외국인은 외교통상부 공공외교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미 국무부 소속 듀이 무어(43) 2등서기관. 한·미 외교관 인사교류 차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1년간 국내에 파견된 첫 미국 외교관이다. 우리 측은 외교부 김혜진(외시 39회) 대변인실 서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미 국무부로 가서 외교 업무를 경험했으며, 그 후임으로 통상교섭본부 다자통상과 한우용(외시 38회) 서기관이 이달부터 미 국무부에 파견됐다.



 무어 서기관은 외교부 출근 이튿날 홍진욱 공공외교정책과장과 함께 정부 과천청사를 방문, 홍 과장을 거들어 기획재정부 측에 공공외교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무어 서기관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떤 나라에 부정적 감정이 있으면 그 나라의 좋은 점을 잘 모른다”며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한국의 공공외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워싱턴대에서 아시아학과 법학을 공부한 변호사 출신으로 부인이 한국인인데다 LG전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미 국무부에 들어간 이후 주한 미 대사관에서도 근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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