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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금지 코카콜라, 北종업원 설명이 '황당'

한 외국인이 지난 3월 중순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화면. 북한 평양에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인 ‘해운이탈리아특산물식당’에서 캔으로 된 코카콜라를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카콜라가 북한 평양의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모습이 처음 확인됐다. 아이디 ‘nilov71’을 쓰는 한 외국인이 올해 3월 중순과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올린 두 개의 영상에서다.

 평양 평천 구역에 있는 ‘해운이탈리아특산물식당’에서 피자와 함께 캔으로 된 코카콜라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는 “식당 직원이 코카콜라를 ‘이탈리안 콜라’라고 소개해 신기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진출하지 못한 나라는 북한과 쿠바 두 나라뿐이다. 북한은 그동안 콜라를 ‘미제 단물’로 부르며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여겨 반입을 금지해 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코카콜라가 북한에 들어가 소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카콜라가 북한 지점을 내는 데 관심을 갖고 있지만 미국 정부와 협의가 먼저 돼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동영상에 나온 식당은 북한과 이탈리아의 합작회사 고리탈(CORITAL)이 2009년 4월 개점한 곳으로 평양 광복지구 레스토랑에 이어 북한 내 세 번째 이탈리아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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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