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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패소에 '애플세' 우려…격분한 스마트폰 유저들

[앵커]



한국과 미국에서 엇갈린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소송 결과에 한국 소비자들이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폰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손용석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에 1조원이 넘는 배상을 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에 '애플세'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성이 판정승을 거둔 데 반해 미국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온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입니다.



애플세는 애플이 특허 침해에 대해 스마트폰 한 대당 30달러를 요구한 데서 나왔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3만 4000원인 돈이 제조업체에 부과되면 그에 따른 부담을 소비자들이 세금처럼 떠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입니다.



[우화연/서울 충정로동 : 애플이랑 비슷하게 만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삼성만의 것이 나왔기 때문에 그건 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플이 주장한 특허 중 둥근 모서리가 포함됐다는 사실에도 반발했습니다.



특허로 보기에는 과하다면서 "애플이 자동차를 만들었다면 네 바퀴 자동차는 애플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자국 보호 무역의 극치다" 등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아이폰의 애프터서비스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혁/서울 홍은동 : 어떻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보다는 (삼성을) 막아야겠다 그쪽으로 치우쳐서 올인하는 것 같아서 실망스럽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아이폰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주장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자기 편이 이겨야 정의라는 것은 유치하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또 아직 1심 결과일 뿐이며 특허 소송을 국수주의적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마트폰 시장의 두 공룡이 벌이는 싸움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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