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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디자인] 이마 성형, 간단한 지방이식이 대세

이마는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인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마가 푹 꺼지거나 납작한 경우, 혹은 굴곡이 심한 사람은 세련되고 시원한 이미지가 반감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이마가 꺼져 있는 상태에서 코 성형을 하면 옆에서 봤을 때 코만 부각돼 오히려 우스꽝스러운 모양이 된다.

 반면 이마가 동그랗고 볼록하면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옆 얼굴 라인이 부드럽게 살아나는 등 입체감 있는 얼굴이 된다.

 요즘엔 이마를 성형하는 방법도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실리콘이나 보형물을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지방이식이 대세다. 과거에 비해 생착률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보형물을 이용하면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지방이식은 이런 불편함이 없다. 염증 위험도 적고, 시술이 간단하며,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마에 이식하는 지방은 주로 복부나 허벅지의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한다. 얇은 관으로 지방을 채취한 뒤 미세지방으로 분리해 주입한다. 이마에 주입하는 지방의 양은 꺼진 정도나 크기에 따라 다르다. 대개 15~30㏄ 이식한다. 이마 외에도 주름이나 꺼진 볼, 눈 밑 애교 살 등 다양한 부위에 활용된다. 시술 후에는 이식된 부위가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틀 정도 냉찜질을 해 준다.

 시술 이후엔 지방이식의 생착률이 관건이다. 효과가 오래 유지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이식된 지방의 볼륨은 1년간 유지되며 이후 흡수돼 줄어든다. 하지만 일부 지방은 흡수되지 않고 남아 생착되며, 생착된 지방은 장기간 유지된다. 일반적으로 1차 지방이식보다 2차 지방이식 후 생착되는 지방이 많다.

 최근엔 살아 있는 지방세포를 혼합해 이식하거나, 2차 지방이식에 사용할 지방조직을 특수 보관법으로 살아 있는 채로 보관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생착률이나 유지 기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김수신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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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