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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한 장 사진에 담긴 ‘권력무상’

박정희 전 대통령 국장, 1979년. [사진가 최재영]
1979년 10·26 사태로 급서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國葬) 때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국민들, 84년 10월 전국체전 개막식서 펼쳐진 전두환 당시 대통령 부부를 새긴 카드섹션, 노무현·이명박·이종찬이 겨룬 96년 총선 때 썰렁하기 짝이 없던 노무현 당시 국회의원 후보의 종로 유세장….

 아직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은 이 가까운 과거들, 그는 그때 그 모든 현장에 있었다. 사진가 최재영(60)이 대선을 앞둔 이 시점, ‘권력무상’의 화두를 던진다. 서울 안국동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빛과 그림자-최재영 사진전’이다. 작가는 일선 기자로 35년간 한국 정치사의 주요 현장과 함께해왔다.

 전시에는 박정희부터 이명박까지 전·현직 대통령을 가까이서, 혹은 주변에서 찍은 작품들이 나온다. ‘재(財)통령’으로 불리면서 대권에도 도전했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모습도 있다. 전시장에선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육성도 함께 들려준다. 9월 28일까지. 02-73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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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